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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보다 하루 늦춰…단수2-3배수 압축 완료
권영세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2차 공천자 명단 발표 시기에 대해 일요일(4일)엔 어렵고 월요일(5일)에는 발표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뉴스파인더)공직후보자추천위원인 권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2차 공천자 발표가 예상보다 늦어질 것 같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전략지역 정도 빼고는 전체적인 스크린이 될 것 같고 이번 2차 발표에서는 상당한 지역이 발표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여론조사는 200여곳 중 10곳 남짓을 제외하고는 다 들어왔는데 단수 압축이나 2~3배수 압축은 거의 다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변동 사항이 있을 수 있는 것이 전체적으로 여성 비율이나 소외 계층 비율 이런 부분에 대한 나름의 조정이 필요할 것 같다”면서 “그런 것을 다 고려해 전반적인 재검토를 해 나갈 생각”이라고 부연했다.
권 사무총장은 “더 중요한 것은 현역 25% 컷오프 조사가 내일부터 들어오니까 그 결과에 대해선 경선이 없어지는 경우도 있고 경선으로 생각했다가 경선이 아니게 되는 경우도 있을 것 아니겠느냐”면서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경선지역에 대해선 “여론조사 경선을 원칙으로 해야 될 판”이라며 “다만 여론조사 경선은 당사자들의 서면 동의가 없으면 효과가 없으니까 가급적 (서면동의 하에) 여론조사 경선을 유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경선지역을 미리 발표할 수 없는 부분이 현역의 경우 경선을 (상대 후보와) 단수로 해놨는데 ‘컷 오프’에서 떨어지면 다시 시작해야 한다”면서 “그런 것은 내일 발표할 수 있고, 원외 같은 경우 지금은 경쟁력만 보고 있는데 완료가 되면 전체적인 것을 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추가 전략공천 지역 지정에 대해선 “27곳이 남아 있는데 아직 구체적으로 어디를 찍어야 되겠다 한 곳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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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2차 공천자 5일 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