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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이계나 권력 실세라는 딱지 중요하지 않다
서울 서초갑 출마를 선언한 박세일 국민생각 대표는 5일, 19대 총선과 관련, "국민생각의 총선 목표는 최소 의석수 30-40석 정도"라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날 오전 YTN 라디오 강지원의 출발 새 아침 에 출연, 이같이 말하며 열심히 하고 있지만 쉽지는 않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는 또 같은 날 오전 SBS 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점에 나와 새누리당 친이계 등 공천 탈락자들의 영입과 관련 친이계나 권력 실세라는 딱지가 중요하지는 않다"며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해 가치를 공유하고 비전을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영입가능성을 시사했다.
새누리당과의 총선 연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새누리당이 얼마나 자기 변화의 의지를 보이느냐가 더 중요하다"면서도 "지금까지를 고려하면 아마 어려울 것 같다"고 거리를 뒀다.
반면, 자유선진당과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심대평 선진당 대표와 면담 시 제3의 정당 역할에 대한 공감대가 있었다"며 앞으로 목표나 정책, 가치의 연대가 가능하다면 얼마든지 (선진당과) 같이 할 수 있지 않겠느냐"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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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일 총선 목표 30-40석 쉽지 않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