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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성향 연예인에도 일침… 정치인으로 분류해야
뉴라이트전국연합은 25일 성명을 통해 시민사회단체를 재정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순수한 시민운동가로서 남아야 하며, 정치권에 의해 움직이지 말아야 한다는 게 골자다.
(뉴스파인더)연합은 총선과 지난해 서울시장선거에서 일정한 역할을 시도했던 시민사회단체의 재정비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시민단체참여를 정치권진출의 통로로 이용하려는 시도가 있고, 또 그렇게 보는 시각도 있는 상황에서 시민운동가의 정치 참여는 주의해야 한다는 게 연합의 입장이다.
연합은 “특히 정치권에 이미 발을 들여 놓았는데 결과가 여의치 않았거나 개별적인 목적 때문에 시민단체를 사용하려 하는 것을 반기지 말아야 하며 정치권에 줄을 대기 위해 그런 이들에게 다가가는 이는 시민단체 활동가라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또 “과거에 시민단체 활동이 많았다고 해도 이미 정치권 활동을 한 이는 그 성패와 관계없이 정치인으로 분류되어야 마땅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참에 각 방면의 정치성향이 다분한 인물들은 본인이 속한 단체를 이용 말아야 하며 본분에 충실 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치성향의 연예인에 대해서도 일갈했다. 방송국들에게는 “이들을 정치인으로 분류해 출연결정에 참고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연합은 끝으로 “시민사회단체는 국가사회를 위해 기여하고자 하는 이들이 굳이 많은 힘을 들여 명예와 권력을 추구하지 않고도 뜻을 펼 수 있는 활동수단으로서 오직 국민을 위한 옳은 주장으로 그 존재의 가치를 유지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고 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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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전국연합 시민단체의 정치참여 반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