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은 11일 비례대표경선 진상조사위회의 부실, 편파 활동으로 인해 당은 안팎으로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 국민적 비난 여론을 벗어나기 위해 비례대표 경쟁명부의 당선자와 후보자를 모두 사퇴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후보들을 압박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다.
더욱이 청년비례대표로 선출된 김재연 당선자에 대한 사퇴 요구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올해 총선에서 2030세대의 지지를 받기 위한 각 정당의 경쟁은 매우 치열했다.더 이상 정치무관심 층이 아닌 청년세대에게 다가가기 위해 모든 정당들이 적극적인 노력을 했다.
이번 총선 결과에서도 알 수 있듯이 2030세대는 이미 선거에서 결정적 변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서울지역 20대가 보여준 놀라운 투표율은 진보적 정치 변화에 뚜렷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통합진보당은 부족한 시간과 여건에서도 청년학생에 주목하고 젊은 세대의 정치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청년학생 비례대표를 개방형 경선으로 선출하는 최초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위대한 진출은 많은 청년들의 기대와 관심 속에 성대한 축제로 진행되고 다른 당에 비할 수 없는 성공적인 결실을 맺었다.
많은 청년학생들은 지금도 변함없이 우리의 문제를 우리 스스로 해결하자 라는 처음의 마음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청년국회의원 김재연 에게 큰 기대와 희망을 가진다.
위대한 진출은 당대표들의 큰 관심과 지원, 모든 당원들이 청년학생당원에 보내는 전폭적 기대와 애정으로 성공할 수 있다. 또한 당의 청년위원회와 학생위원회,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을 비롯한 대학의 학생회와 단체들, 청년단체들이 모두 힘을 모으고 함께 뛰었기 때문에 큰 성공을 이루었다.
통합진보당이 청년학생들 속에 최고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고 희망을 봤습니다. 위대한 진출의 최종 1위는 김재연 일지 모르나 여기에 참여했던 우리 모두가 승리자이다.
청년비례대표가 부정당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일부 경선 후보들이 선거과정에서의 부정 의혹을 제기했으나 그동안 조사과정을 통해서 선거부정의 근거는 없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럼에도 끝없는 의심과 의혹을 가지고 수많은 참여와 관심 속에서 선출된 김재연 당선자를 사퇴하라고 하는 것은 부당하다. 당내에 아무리 정파간 갈등과 당권 경쟁 분위기가 지배해도 적어도 청년학생들이라면 다른 모습을 보여야 한다사소한 차이나 오해는 툴툴 털어버리고 다시 내일을 위해 단결하고 실천하는 기풍을 청년학생들이 앞장서 만들어나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첫 번째 청년비례대표 선출 프로젝트 위대한 진출은 성공했고 진보적 청년학생의 정치진출은 이제 본격적으로 첫발을 뗐었다. 한발 앞선 김재연 당선자가 있고 그와 함께 통합진보당의 많은 열혈 청년학생 당원들이 있다.
2030세대에서 만큼은 우리 당이 제1당이 되겠다는 높은 포부와 열망을 가지고 있다. 김재연 당선자는 19대 국회의 진보적 청년 국회의원으로서 통합진보당을 빛내고 청년학생들에게 희망을 주는 훌륭한 의정활동을 해주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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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김재연 당선자 거취에 대한 유승재 입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