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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정당 생명 살리는데 혼신
강기갑 통합진보당 혁신비대위원장은 14일 조속한 시간 내에 재창당의 의지와 각오로 당이 거듭날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파인더)중앙위 전자회의를 통해 이날 비대위원장으로 선임되는 그는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진보정당의 생명을 살린다는 생각으로 혼신을 다할 것이니 믿음을 갖고 지켜봐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새롭게 구성될 비대위에 당권파 인사 뿐 아니라 당 밖의 인사들도 포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혁신비대위의 과제로 중앙위 결의의 성실한 이행 및 추가 쇄신방안 모색 공정하고 투명한 지도부 선출 전대 관리 당원 의견 수렴을 통한 당의 문제점 제도적 정비 등을 제시했다.
그는 지난 12일 열린 중앙위에서 폭력을 행사한 당원들에 처벌과 관련해 “수일 내로 비대위 구성을 완료한 뒤 징계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비례대표 경선 후보자들에 대해서는 경선 비례대표 후보자들은 중앙위에서 사퇴결의를 한 만큼 따를 것으로 생각한다”며 자진 사퇴할 것을 요구했다.
더불어 ‘재창당 수준의 혁신 없이는 진보당을 탈당하겠다’고 밝힌 민주노총에 대해서는 “비대위에서 재창당의 의지로 당을 쇄신하고 혁신 의지를 전달하면서 우리 당과 손을 잡자고 간곡하게 호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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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갑 재창당 각오로 당 거듭날 발판 마련할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