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어머니집 건립 및 빛고을국악전수관 개보수
지난 19대 총선에서 역대 새누리당 호남 최다 득표률을 기록하고도 광주 서구을에서 아쉽게 낙선한 이정현 의원의 호남 사랑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정현 의원실에 따르면 이정현 의원은 최근 정부 관계자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광주 오월어머니집 확장과 서구 국악전수관 리모델링 등 총 8억을 요청해 16일 지원을 약속 받았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강운태 광주 시장과 김종식 서구청장의 협조와 노력이 함께 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오월어머니집은 5.18 민주화 유공자를 추축으로 5.18 당시 봉사 회원들의 노후 삶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 된 공간으로 향후 회원 수가 5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현재 오월어머니 집은 시멘트 벽돌조 슬래브 지붕의 일반 가정집을 개조하여 사용함에 따라 장소가 매우 협소한 실정이다.
여성으로 구성 된 회원 수 200여 명의 오월어머니집은 요가교실, 노래교실, 한방 교실을 비롯한 각종 교양 강좌가 개설 되어 참여 희망자가 50-80여명에 이르지만 장소 관계로 20여명만 프로그램에 참여 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 왔었다. 따라서 오월 어머니 집이 건강한 쉼터가 되기 위해서는 확장이 불가피한 실정이었다.
이번 예산 확보로 오월 어머니 집은 연건평 80여평의 건강 문화 센터를 건립하게 되어 오월 어머니집 회원들을 위한 편의제공이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
또 빛고을 국악전수관 기능보강사업 관련 예산도 확보 됐다.
빛고을 국악전수관은 전국 유일의 국악 공연장을 갖추고 상설국악공연과 국악 강좌 운영으로 국악 저변확대 및 시민 여가선용에 일익을 담당해왔다. 그러나 개관 된지 10년이 넘어 음향장비 등이 노후화 되어 기능 수행에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정현 의원은 오래 전부터 상설 국악 공연장이 있다는 것은 광주의 문화 예술 수준의 반영이라며 수준 높은 국악 공연을 위해 음향장비, 객석 의자와 무대는 물론 전수관 연접 근린공원 내 야외 공연 및 이용객 편의 시설을 정비해 국악 전수관의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이번 이정현 의원과 김종식 광주 서구청장의 노력으로 예산 확보가 이루어 진 만큼 빛고을 국악 전수관 기능보강 사업이 조만 실시 될 것으로 보여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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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의원 광주 현안사업 예산확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