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수 앵커 (이하 앵커) : 민주통합당의 대선후보 경선이 이틀 만에 모바일투표 공정성 논란에 휘말려 파행을 빚고 있습니다. 문재인 후보가 첫 주말 이틀에 거쳐서 제주와 울산 경선에서 낙승, 크게 이겼죠. 하지만 손학규, 김두관, 정세균 후보 이른바 비문재인 후보 3인이 모바일투표 문제가 있다고 전면 보이콧을 선언한 상태라 경선은 차질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민주통합당의 대선후보 선출이 막이 오른 것과 함께 오늘부터 나흘 동안, 민주통합당 대선 예비후보 측 선대위원장 릴레이 인터뷰를 계획하고 있는데요. 오늘 그 첫 번째 순서로 문재인 후보 캠프의 선대위원장인 이상민 의원을 연결합니다. 안녕하세요?
☎ 문재인 후보 캠프 선대위원장 이상민 의원 (이하 이상민) :
네, 안녕하세요.
앵커 :
이상하게 됐습니다. 빛바랜 1위처럼 돼서, 문재인 후보가 제주와 울산에서 과반수 넘는 득표를 하셨는데 바로 파행이 들어갔고 모든 언론이 속보를 내놓고 있는데 이 상황을 일단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이상민 :
저희도 상당히 당혹스럽고 유감이고요. 선의의 피해를 입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경선에 뛰고 있는 선수에 불과하고 주어진 규정에 따라서 뛰는 것이거든요. 그리고 이 규정은 당초에 기호 추첨을 하기 전에 당 경선기획단, 당에서 마련돼서 당에서 모바일 투표 방식을 비롯해서 여러 가지 방식들을 기호 추첨하기 전에 이미 정해졌습니다. 그리고 또 그 정해진 것에 따라서 기호 4번을 받은 것이고요. 그래서 이런 경선 룰을 정하는데 저희 입장이 관철되고 유·불리에 따라서 좌우된 것도 아니고 각 캠프가 후보 진영마다 그것에 동의했고 저희들도 이런 문제가 이렇게 불거지리라고 생각도 못 했던 것이고요. 저희들이 4번이 된 것도 우연한 상황에 의해 4번이 된 것이거든요. 그런데 마치 저희들의 일이 유 불리에 따라 달라졌다고 된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당혹스럽고 피해도 보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앵커 :
기존 모바일 투표 방식이 문재인 후보에게 유리하다는 게 상대 세 후보 측의 공통된 주장인데...
이상민 :
그런데 그런 주장을, 룰이 정해지거나 기호 추첨하기 전에 미리 좀 강하게 얘기했으면 충분히 수정이 됐을 텐데 이런 방식은 지난번 전당대회 당대표 뽑는 방식에 따라서 이뤄진 것이거든요. 그런 방식에 따라서 실무진이나 당에서, 선관위에서는 한 것 같은데 기호 추첨 방식이 정해진 다음에 기호 추첨이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에 문재인 후보를 유리하게 작위적으로 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고요 이런 것들에 대해서 각 캠프에서 동의하고 당에서 주도해서 이루어진 건데, 이런 문제를 상대 후보 측에서 문제제기하니까 저희들도 상당히 당혹스럽습니다. 그리고 어떤 것도 확인된 것은 없지 않습니까, 짐작이나 추측에 의해 문제제기를 하는데 이렇게 된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도 유감입니다.
앵커 :
제주 지역에서 약 5천 표 가량 무효인지 이것도 확인해야 되지만, 이것을 다 로그 기록을 조사를 해 보면 중도에 자기 지지, 1번이든, 2번이든, 3번이든 지지표 나오니까 먼저 찍고 끊었다 그래서 무효표가 됐다는 이 숫자를 헤아릴 수 있는 거죠?
이상민 :
그렇겠죠. 아마 전문 기술에 의하면 무효 처리가 된 부분의 확인이 가능하겠죠. 그래서 그런 것들이 당 지도부에서는 계속 경선 참여를 전제로 이런 것들까지 확인해 주겠다고 했는데, 아마 선관위의 그런 입장을 다른 후보들이 안 받아들인 것 같습니다.
앵커 :
모바일 투표율도 신중히 봐야 될 것 같은데 모바일 신청하시는 분들이 정치적 의사표현이 굉장히 강한 분들이란 말이에요. 일부러 전화해서 혹은 인터넷 신청해서 투표하겠다고 한 사람들이니까, 그래서 대개 70% 내외 그 이상의 투표율을 보이는데 제주에서 선거인단의 투표율이 50퍼센트에 그쳤다는 게 왜 그러느냐, 무효표가 많아서 그런 게 아니냐는 것이 이른바 비문후보들의 주장 아니겠습니까?
이상민 :
아니 그러니까 저희들도 어떤 확정된 자료가 없는 이상 뭐라고 말씀드릴 형편은 아닌 것 같고요 이런 것들이 추측이나 주장, 짐작, 이런 건데 만약에 그렇다면 저희들은 이런 것들을 확인하면 될 것이고 지금 진행 중인 경선은 국민과의 약속이기도 한데, 이런 것들을 후보들이 참여 안 해서 파행, 볼 성 사나운 모습을 보인 것은 상당히 유감스럽다고 생각됩니다.
앵커 :
제주 경선 결과가 나오고 표 차가 많이 벌어졌고, 문재인 이기기가 시작됐단 말이죠. 그런데 울산 경선에서 손학규, 김두관, 정세균 세 후보가 참여를 안 한 상태에서 강행하는 게 옳았었는가 여러 논란이 있는데, 이상민 의원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상민 :
당 지도부나 선관위가 주도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아마 여러 가지 경우를 살펴봤겠죠. 세 후보 쪽에서 문제제기하는 그런 부분은 상당 부분 어제 상당부분 수정을 했습니다. 예컨대 제주에서 이뤄진 중도 포기자들, 무효 처리된 부분은 재투표를 하겠다, 앞으로 이런 투표 방식에 대해서는 돌려가면서 순환적으로 그 기회를 돌아가면서 하도록 하겠다, 또 안내 메시지도 확실하게 하겠다. 상당부분 선관위나 당 지도부가 한 제안에 대해서 세 후보 주장을 수용을 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경선은 어제 예정된 것이고 이 예정된 것은 단순한 당내 행사가 아니라 국민과의 약속 아니겠습니까. 또 당내 대의원들도 다 모여 있고 이미 모바일 투표는 끝난 상태고요. 그렇기 때문에 선관위가 당 지도부는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입장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앵커 :
비 문후보라고 편의상 부르죠. 비 문 후보 세 분이 주장하는 바를 제가 옮겨 보자면 비 문 후보 세 분은, 이미 투표가 진행된 제주ㆍ울산 재투표를 하자, 모바일투표 시스템을 전면 수정하자, 그리고 선관위가 존재합니다만, 각 후보 측 각 후보 측 대표자들이 선관위 옵서버가 아닌 주체로서 경선 관리에 참여해야 한다 주장이 현재까지 나온 주장인데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상민 :
그 주장이 처음부터 주장된 것이 아니고 아까 드린 말씀들, 예컨데 미 투표 처리된 부분을 재투표하자, 또는 모바일 투표 방식을 순환적으로 돌리자, 안내메시지를 강화하자는 것이 처음 진행되면서 했던 것이고 어제 경선을 앞두고는 목전에 상당히 급박하면서 주장이 서로가 통일되지 않고 주장이 변화됐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미 제주에서 이루어진 유효 처리된 투표까지 모두 무효처리하고 이것을 전면 재투표하자는 것은 누가 봐도 무리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미처리된 그런 투표에 대해서 다시 처리하자는 것도 사실은 절차적으로 문제는 조금 있습니다만 선관위에서 저희 의사와는 관계없이 그렇게 하겠다고 한 거고 저희는 저희들의 의견을 제시한 것밖에 없습니다. 저희들의 의견은 선관위가 합리적으로 결정하면 어떤 결정이든 따르겠다는 것이 저희 입장이었고 저희가 수용여부를 물건 흥정하듯이 해야 될 성질은 아니라고 선관위가 결정하는 바가 합리적인 결정이면 선관위가 순응할 생각입니다.
앵커 :
후보 간 협상보다는 선관위가 어떤 결정을 내리면 그 결정을 전면 수용하겠다는 말씀인 거죠?
이상민 :
그렇습니다. 선수가 이렇다 저렇다 얘기하는 것은 볼 성 사납지 않겠습니까?
앵커 :
지역경선을 축제의 장으로 되기를 바라는 야당 지지자들의 소망이 있었는데 이게 좌초되는 것 아니냐 굉장히 이상한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흥행실패에 직면해 있다는 비판에 대해서 내부적으로 어떻게 얘기하고 있습니까?
이상민 :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저희들도 상당히 당혹스럽고 선의의 피해를 보고 있다, 이것이 당 선관위나 당 지도부에 의해서 경선 룰이 정해지고 그 이후에 기호가 정해져서 저희들은 저희들의 의사를 좌지우지할 상황도 아니고, 기호 추첨이라는 것도 4번을 받은 것이고 4번을 받았을 때 기호적으로는 불리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던 것인데 이런 돌발적인 문제제기를 함으로써 이런 것들이 상당한 경선이 훼손되고 더군다나 1위 한 후보 입장에서는 이게 잘 마무리돼서 저희들이 영광스런 1위를 하고 싶지 않겠습니까, 그런 부분이 당황스럽고 각 후보 입장에서도 제대로 이루어져야 당이 온전한 것이고 그래서 합리적인 지혜를 모아야겠다고 생각하고요. 이쯤에 무리한 주장이라든가 전면 다 모든 것을 뒤엎는 주장은 사실 당을 깨자는 얘기고 소탐대실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다른 후보 진영도 자중해줬으면 하는 소망을 갖고 있습니다.
앵커 :
모쪼록 이 문제를 어떤 식으로든 해결해서 경선을 진행되기를 바라는 소망에서 질문을 더 드리겠는데요. 호남 지역과 문재인 후보 간의 결합 상태가 그다지 원만해 보이지를 않아서 호남 지역 경선을 어느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까?
이상민 :
문재인 후보가 대선 출마를 늦게 했고 정치에 참여한 것도 늦지 않습니까, 또 다른 후보에 비해 알려진 것과 달리 정치적 기반이 취약합니다. 민주통합당 내에서 조직적인 부분을 따지면 네 후보 중에서 제일 취약할 것이고요. 다만 국민적 지지도가 단연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기 때문에 그에 기반을 두고 출마하게 된 것입니다. 호남도 마찬가지로 다소 처음에는 오해도 있었고 서먹함도 있었지만, 대화를 하고 커뮤니티가 이루어짐에 따라서 호남 민심도 최근에 이르러서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쪽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종전에 김대중 대통령을 도왔던 기반이나 또는 호남의 정서가 상당히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쪽으로 가고 있었고, 당초에 제주도도 50%를 넘는 득표를 했습니다만, 처음에는 취약했지만 저희들이 최근에 점검해본 바에 따르면 잘하면 50%도 넘을 수 있겠다는 것이 내부 캠프의 진단이었습니다. 그래서 호남도 선거를 치르면 좋은 결과나 나올 것이라고 기대하는데요. 그러나 모든 선거라는 것이 속단할 수 없는 것이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앵커 :
문대인 캠프 선대위원장이니까 질문을 드리는 데요. 모든 후보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에 나설 적임자는 나라고 이렇게 주장하고 있는데, 문재인 후보의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이상민 :
저도 참여 정부에 대해서 열린 우리당 소속이었지만 비판적 입장을 갖고 있었던 의원이었고요. 그렇기 때문에 소위 친노, 문재인 후보와 청와대 같이 근무한 경력이 없습니다. 그러나 문재인 후보를 돕겠다고 제가 정치적 선택을 한 것은 이 시대가 영웅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협업을 이끌어 나가는 협업리더십이 필요한 데 문재인 후보는 그런 상충하는 이해관계나 충돌하는 부분을 잘 조정할 수 있는 협업리더십을 잘 갖춘 지도자라는 생각이고요 그런 경험도 쌓여있고 참여정부에 공도 있지만 과에 대한 책임도 있고 그 실패에 대한 심판을 지난 이명박 대통령에게 정권을 뺏겼던 그런 것을 거치면서 그 실패를 자산으로 국정을 잘 이끌 수 있는 역량도 갖췄습니다....
앵커 :
제 질문의 요지는 선거는 상대가 있는데, 박근혜 후보라는 상대가 있는 건데, 박근혜 후보를 상대하기에 문재인 후보가 가장 유리하다는 근거가 뭐냐 하는 거죠.
이상민 :
박근혜 후보는 새누리당 소속이기 때문에 이명박 정부에 대한 국정 심판을 받아야 되는 처지인 것은 물론이고 문재인 후보는 지금 말씀 드린 대로 그런 독선적이고 불통적인 리더십이 아니고, 협업 리더십을 갖춘 국민과 함께하는 리더십을 갖고 있고, 그런 진정성이 국민으로부터 상당 부분 지지를 받고 있는 이 부분이 앞으로 국정을 이끄는 데 강점으로 작용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착착 준비해 나가는 분위기에요. 젊은 층과의 접촉이 있고, 중도 층에 대한 손길도 하고,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쪽 사람들과, 중도 성향이라고 한다면 한 편이 되겠다. 예컨데 김대중 전 대통령의 처조카인 이영작 교수를 영입 한다 등의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요. 여기에 대한 대비가 없으십니까?
이상민 :
대중정치인이 표를 얻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은 당연한 거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일정 부분 저희들도 부럽기도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다만 저희는 경선 과정이 남아있기 때문에 경선을 거치고 나면 문재인 후보도 가파르게 지지가 상승할 것이고 그와 같은 노력은 문재인 후보도 할 것이다 앞으로 이 시대는 영웅이 아니라 협업 리더십, 대통합의 리더십이 필요한 시대가 아니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문재인 후보다 그와 같은 노력을 더 할 것이라고 생각되고요. 아마 선의의 경쟁을 통해서 어느 누가 국정을 맡든 그런 정신이 진정성 있게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인데 다만 박근혜 후보에 대해서는 지금까지의 행적에 비춰보면 말과 행동에 대한 믿을 수 없는 부분이 상당히 있다는 점이 문재인 후보와 차이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앵커 :
거듭 강조하는 게 문재인 후보는 영웅이 아니라는 그런 차원으로 얘기를 하시는 거군요?
이상민 :
네 그렇습니다. 대통합을 이끄는 제 1 시민으로서의 리더십을 잘 보일 것이다. 이분의 인품이나 진실성에 비춰볼 때 역량에 비춰볼 때 그와 같은 리더십을 잘 보일 수 있고 시대정신에 잘 맞는다고 생각됩니다.
앵커 :
보니까 안철수 교수에 대해 민주통합당 내에 보이는 결이 조금씩 다른데. 안철수 교수와의 연대 문제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적극적인 것이 문재인 후보입니다. 현재 안철수 교수가 어떤 행보를 보일 것으로 판단을 해서 캠프 측이 움직이고 있습니까?
이상민 :
저희들은 안철수 교수, 어떤 특정인과 연대하는 것 때문에 관심 갖는 것은 아니고요. 안철수 현상이 나타내고 있는 기존 정치권에 대한 불만, 새로운 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갈망을 수용해야 된다는 입장입니다. 그리고 안철수 교수가 지향하는, 또 안철수 교수를 지지하는 분들의 가치나 목적이 저희들과 거의 일치하고 있고 기반도 중첩돼있기 때문에 힘을 합쳐서 같은 목적과 가치를 이뤄내야겠다는 뜻이고요. 다만 안철수 교수가 출마를 하느냐 또 그 다음에 어떤 행보를 겪을 거냐 하는 것은 제 3자인, 본인이 아닌 저로서는 함부로 얘기할 입장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다만 저희들은 안철수 교수나 안철수 현상을 주목하고 이는 마치 연합을 해야 한다, 그리고 연합을 안 하면 자칫 분열로 이끌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앵커 :
지지율 추이를 봤을 때 안철수 교수가 출마선언을 해버리면 모든 것이 뒤바뀌는 상황이 돼 버릴 거란 말이에요. 그럴 때 어떤 대비를 해 놓으시냐는 취지의 질문이었습니다.
이상민 :
그렇군요. 저희는 저희 당내 경선을 하기 때문에 당내 경선을 통해서 문재인 후보의 역량이나 진정성을 가치를 많이 국민들에게 알려 드리고, 당내 경선이 순조롭게 끝나면 문재인 후보가 지금보다는 가파르게 지지세가 올라갈 것이다 왜냐하면 지금은 당내 경선이기 때문에 n분의 1로 나눠져 있지 않습니까. 경선이 끝난 다음에 아마 안철수 교수를 지지하는 지지기반과 상당부분 연합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이 생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
결국 궁극적으로 둘이 힘을 합쳐야 한다는 방향성이신데, 현재로서는...
이상민 :
단순한 특정인과 결합한다는 것은 아니고요. 안철수 현상이 갖고 있는 국민적 방향성, 성격이 저희들과 목적을 같이 하고 가치도 공유하는 게 맞기 때문에 같이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
안철수 교수와의 단일화 없이도 박근혜 후보와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는 생각도 하십니까?
이상민 :
어떤 상황도 상정하고 그에 대한 대비하고 준비를 해야겠죠. 저희들이 안철수 교수의 행보를 좌지우지할 입장도 아니고 노력을 할 뿐이지만요. 안철수 교수와 결합을 안 하면 어려운 게임이라고는 생각하지만 최선을 다해야겠죠.
앵커 :
알겠습니다. 오늘 인터뷰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문재인 후보 캠프의 선대위원장인 이상민 의원과의 인터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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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의원>YTN 라디오 김갑수의 출발새아침 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