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어려운 고용시장 여건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신규인력을 채용한 고용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하여 오는 27일 중앙회 제47회 정기총회에서 시상한다.
이번에 고용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주)골프존(대표 김영찬), (주)시공미디어(대표 박기석), (주)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승규), (주)한국파마(대표 박재돈) 등 4개 기업이다.
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한 (주)골프존은 골프시뮬레이터를 제작, 골프테마공간을 운영하는 업체로 지난해 5월 13일 이후 70명의 인력이 증가, 고용증가율만 65.4%에 달했다. 이러한 고용증가가 이루어질 수 있었던 것은 적극적인 투자확대로 최근 매출액이 200% 이상 신장 한데 따른다.
또한, 동 기업은 이직률이 5% 불과하여 고용 안정성 측면에 있어서도 우수하였다. 여기에는 종업원에게 더 나은 근무환경과 가정친화적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한 김영찬 대표이사의 경영철학이 한 몫하였다.
대졸 초임 연봉이 2천5백만원, 성과급까지 포함할 경우 3천만원이 넘어 웬만한 대기업 못지않으며, 재택근무 및 선택적근로시간제 운영 등 창의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여 종업원의 창의력을 배가시키고 있었다.
또한, 자녀수에 상관없이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 학자금 지원과 배우자 생일 및 결혼기념일에는 10만원 상당의 꽃바구니와 외식상품권을 지급하고 있었다.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한 (주)시공미디어는 박물관, 홍보관 등의 전시영상을 제작하는 업체로 오는 5월 13일 이후 24명의 인력이 증가, 48%의 고용증가율을 보였다. 전시영상분야의 꾸준한 매출 발생과 더불어 공격적인 신규투자로 지속적인 인력을 채용하고 있다.
고용 우수 중소기업’ 포상은 중앙회가 전개하고 있는 1사1인 고용운동의 일환으로 1사1인 고용운동을 제안한 지난해 5. 13일 이후를 기준으로 신규인력을 적극적으로 채용한 기업에게 포상을 수여하여 해당기업의 사기진작 및 1사1인 고용운동 확산차원에서 진행하였으며, 주요 심사내용은 고용의 양과 질 향상 고용안정 근로환경 복리후생 교육훈련 등이다.
중기중앙회 고용 우수 중소기업 선정 포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