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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은 5분 만에 접수 마감
노동부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주최한 2009 대한민국 취업박람회에 구직자 4만 1000여명이 몰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지난 16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렸다.
취업박람회는 총 4만 10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1만 7000여 명이 면접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기획 행사에는 2만 10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장을 찾은 청년구직자 김찬희씨는 “이번 박람회에 참여해 대기업은 물론 우량중소기업까지 현장에서 인사담당자를 접하고 기업소개 및 채용과정을 직접 들으며 입사지원까지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서울노동청은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은 번호표를 발행한 지 5분 만에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고 전했다.
대기업 직무적성검사와 기업채용 설명회, 각종 컨설팅관에도 많은 구직자들이 몰렸다.
서울노동청은 박람회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받지 못한 구직자에게 고용지원센터와 청계천 잡페어를 통해 상시적으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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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박람회 구직자 4만명 몰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