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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떡볶이 산업 육성 덕분에 19.5% 늘어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년간의 떡볶이 산업육성을 통해 쌀 소비가 크게 증가하고, 떡볶이 수출 및 프랜차이즈 가맹점포수도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떡볶이 생산으로 인한 쌀 소비량은 2008년도 4만1000톤에서 지난해 4만9000톤으로 19.5% 늘었고 , 떡볶이 프랜차이즈 가맹점포 수는 1075개에서 2203개로 증가했다. 이에 따른 고용창출 인원도 4000명 정도로 추산된다.
떡볶이 수출은 2008년도 489톤에서 지난해 620톤(26% 증가)으로 증가했다. 미국, 호주, 독일, 일본 대만 등에 52만6000불 규모가 수출됐다.
지난해 3월에는 떡볶이연구소가 설립돼 떡볶이 소스 및 신제품 개발, 프랜차이즈 창업교육 등 산업지원센터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떡볶이 세계화를 위한 산업화메뉴 20종(된장, 크림형), 레스토랑 고급요리 10종의 개발을 완료한 바 있다.
농식품부는 그동안 국제네이밍 개발 등 떡볶이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행사를 추진했다. 영문발음이 쉽게 되도록 떡볶이 국제네이밍(TOPOKKI) 및 상징마크, 캐릭터를 개발했다.
또한, 미국 LA떡볶이페스티벌,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 국제음식축제, 미국 존슨 앤 웨일즈 요리학교 떡볶이 설명회 등 다양한 해외 홍보행사도 추진했다.
제2회 서울떡볶이페스티벌’도 오는 5월7-9일까지 aT센터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페스티벌 주제는 떡볶이에 색을 입히다”로 관람객 6만 명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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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쌀 소비가 급증한 이유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