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분양 주택이 2개월 연속 줄어들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6일 공개한 지난해 7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10만6464가구로, 전월(11만 20가구) 대비 3556가구가 줄었으며, 지난 6월에 이어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기존 미분양 주택이 일부 해소되면서 전월(2만8268가구) 대비 117가구 감소한 2만8151가구를 기록했고, 지방은 미분양주택을 임대주택으로 전환, 분양가 인하 등으로 전월(8만1752가구) 대비 3439가구가 감소한 7만8313가구를 기록해 16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지방 미분양주택은 지난 2008년 12월 최고점을 보인 13만8671가구 대비 약 44% 감소했다.
준공후 미분양도 5만 485가구(수도권 6261가구, 지방 4만4224가구)로 전월(5만1196가구) 대비 711가구(수도권 76가구 증가, 지방 787호 감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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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미분양주택 두달째 감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