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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경협위…‘문화창조’ 분과 설치 합의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인도네시아 수교 40주년을 맞아 25일 제3차 한-인도네시아 경제협력공동위원회를 서울에서 개최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오후 청와대서 인도네시아 경제대표단을 접견하면서 악수하고 있다.(사진=청와대)
한-인도네시아 경제협력공동위원회는 ‘인도네시아 경제개발 마스터플랜’ 협력 이행 및 한-인도네시아간 전반적인 경제협력에 대해 논의하는 장관급 협의체이다.
이번 경협공동위원회에서는 ‘인도네시아 경제개발 마스터플랜’ 실현을 위한 파트너쉽을 바탕으로 무역·투자 등 9개 분과에서 50여개 경협의제(약 500억불 규모)에 대한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양측은 문화산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문화창조’ 분과를 신설하기로 합의했다.
또 한-인도네시아간 에너지·자원 개발 협력, 우리 기업의 인도네시아 주요 건설·인프라 사업 참여 등 분과별 경협 의제에 대해 포괄적으로 협의했다.
윤상직 장관은 이날 경협공동위원회 전후 인도네시아 하따 경제조정부 장관, 히다얏 산업부 장관, 기따 무역부 장관들과 면담을 했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2억4000만명의 인구와 주요 에너지·자원, 바이오 에너지, 산림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아세안 최대 투자국가(2012년, 10억불)이자, 아세안 국가 중 실질교역국 1위(2012년 약300억불) 국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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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도네시아 문화산업 협력 강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