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APEC 정상회의 오는 11월 12일-11월 19일 까지 앞두고 해상을 통한 불법무기류 밀반입,밀거래 행위에 대비, 주요항만 등 외국인 출입지역 등에 대하여 경찰청, 세관, 해수청 등 4개기관이 합동으로 18일 부터 오는 17일 까지(31일간) 단속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단속대상으로는 항만주변 선박수리 조선소 등 외국선원 출입지역, 국제여객터미널 등 해외물품 통관지역에서의 선박·선원을 통한 불법총기류 밀반입 및 취약시간대 보호지역 울타리를 통한 총기 밀거래 행위 등을 집중 단속키로 했다.
특히, 불법무기류 밀반입 행위는 국내 외 범죄조직이 은밀하게 연계되어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중시하여 유관기관과도 긴밀한 공조협력 체제를 유지하며, 대국민 신고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APEC 대비,불법무기류 특별단속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