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대변인 원태재는 28일 브리핑에서 GP 수류탄 폭발사건 수사결과 발표했다,
<질문> 자료와 아까 말씀하신 거랑 개요 부분에서 조금 달라진 것이 있어가지고 자료에 보면 1시 30분에 장 이병이 관물대에 밴딩 테이프를 넣었다고 그랬는데 지금 말씀하실 때는 새벽 1시 48분경에 일어나가지고 그때 장 이병의 관물대에 밴딩 테이프를 넣었다고 지금 말씀하셨거든요? 어느 게 맞는 거예요? 자료가 맞는 거죠?
<답변> (수사본부장 손종출 대령) 자료가 맞다. 새벽1시 30분경에 근무자들의 철수한 근무자들의 떠드는 소리에 잠이 깹니다. 그때는 잠이 깼다는 시간이고, 그때부터 잠 잘 때까지 기다리게 되는 시간이다. 계속, 그때부터 01시 48분까지는 기회를 엿보면서 다 잘 때까지 기다리고 있는 시간이다. 보도했던 시간 그것은 정정을 하겠다.
<질문> 그리고 거기서 출입문을 닫았다고 그랬는데 어느 쪽 출입문을 닫았다는 겁니까?
<답변> (수사본부장 손종출 대령) 생활관에서 식당 쪽으로 가는 출입문입니다.
<질문> 취사장 쪽이요?
<답변> (수사본부장 손종출 대령) 예, 그렇습니다.
<질문> 취사장 쪽 출입문을 닫았다는 말씀이세요?
<답변> (수사본부장 손종출 대령) 예.
<질문> 범행 동기가 어려운 것을 외부에 알리기 위해서 수류탄을 투척 했다고 하는데, 범행 동기가 사실 썩 그렇게 와 닿지 않고요, 그리고 알리기 위해서라면 수류탄 투척 이외에 조금 더 여러 개 있을 수 있는데 그리고 저도 군 생활을 했지만 폭이 얼마나 됩니까? 폭 하고, 생활관의 길이가 어느 정도 됩니까?
<답변> (수사본부장 손종출 대령) 상황판을 참고로 보충 설명 드리겠습니다.
<질문> 길이가 어느정도 됩니까?
<답변> (수사본부장 손종출 대령) 길이가 18m이고, 전체 생활관의 길이는 18m, 폭은 5.6m입니다.
<질문> 그런데 야전군인들이 문을 닫고 그것도 실내에서 수류탄을 던졌다고 하면 상당한 피해를 생각하고 자기도 죽을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이 있는데 문을 닫고 던졌다는 것도 사실상 석연찮은 부분이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까? 수류탄의 폭발력이 상당하다.
<답변> (수사본부장 손종출 대령) 사고가 황 이병의 자리는 침상 끝, 끝에서 두 번째 입니다. 황 이병이 수류탄을 던진 지점을 보면 반대쪽 출입문 바닥 끝부분이 되겠습니다.
<질문> 그런데 수류탄을 던지면 문을 닫고 던졌기 때문에 맞고 튕겨져 나올 수가 있습니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답변> (수사본부장 손종출 대령) 황 이병이 던질 때의 자세는 엎드린, 누운 자세이다. 누운 자세에서 오른쪽으로 거의 굴리다시피 굴립니다. 그러면 통로로 굴러가서 이 시안신간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안전핀을 뽑고 던지는 순간에 4~5초에 폭발합니다. 그러면 이쪽에서 굴러가면서 여기에 맞닿는 순간에 폭발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저희들은 판단했다.
<질문>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친구가 그렇게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가 있나요?
<답변> (수사팀장) 지금 질문하신 것처럼 정상적이면 하겠느냐 이런 질문을 하셨는데 정상적이지 아니했기 때문에 그런 사고를 냈다고 저희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질문> 시간까지 계산해서 굴렸다고 하면 그것은 상당히 폭발력을 알고 합리적인 판단에서 하는 것인데 정신적으로 혼미한 상태에서 그렇게 굴려서...
<답변> (수사본부장 손종출 대령) 이 부분에 대해서 현장에서 수사를 직접 진행한 수사팀장의 설명을 다시 듣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수사팀장) 제가 설명 드리겠습니다. 사고자 황 이병은 수류탄에 대해서 2회의 교육을 받았습니다. 신병교육대에서 1회, 자대 GOP투입교육관 1회, 2회 교육을 받았는데 황 이병이 인식하고 있는 사항은 저희들이 인식하고 있는 사항과 다릅니다.
수류탄 폭발 위력은 살상방위 15m인데 황 이병은 5m이내에 살상 방위라고 생각하고 투척을 했고, 또 투척지점이 출입문 모서리고 거기는 빨래들이 걸려 있기 때문에 황 이병 진술에 의하면 저쪽으로 던지면 사람이 다치지, 죽지는 않을 것 같다. 그 다음에 빨래들이 많기 때문에 빨래로 인해서 다치는 인원이 적을 것 같다. 이렇게 판단했다고 현재까지는 진술하고 있기 때문에 보강수사를 계속해서 그 부분은 확인하도록 하겠다.
<질문> 정확하게 투척한 위치가 어디에서 던진 것인지, 어떤 자세로 어떻게 던졌는지 그리고 지금 취사장 쪽으로 향하는 문만 닫았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상황실 쪽으로 가는 문은 열려 있었는지 그리고 왜 상황실 쪽으로 그것이 안 굴러가고 왜 거기에 멈추어 섰는지 궁금하네요.
<답변> (수사본부장 손종출 대령) 이쪽은 생활관 출입문이 2개입니다. 취사장 쪽으로 나가는 문이 있고, 상황실 쪽으로 이것은 지하 통로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여기에서 30~40m 가야 상황실이 나옵니다. 이 출입문이 닫혔냐 열렸냐 하는 것은 저희는 닫혔다고 판단했다.
이유는 도어 록과 연결되는 부분이 반이 잘린 대로 금이 가있습니다. 그래서 닫힌 대로 압력을 받으니 그 저항에 의해서 금이 갔다고 저희들은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이 문도 닫혔고 이 문을 닫았다는 것은 황 이병의 진술로 입중이 됐고 또한 바깥에 이 시간대에 CCTV가 작동이 됐었습니다. CCTV에 녹화된 화면을 보면 그 시간대에 출입하는 인원이 없었고 ´꽝´하는 소리와 동시에 달려가는, 그때 눈이 떠있는 취사장에서 요리를 준비하고 있는 병사한명과 그 다음에 TOD근무병, 잠깐 휴식동안에 소리를 듣고 달려갑니다. 그 시간에 01시 50분경이 됩니다. 그때 문을 열고 들어가려고 하는데 문 자체가 열리지 않고 계속 열려고 시도를 합니다. 그런 것을 봐서는 문이 닫혀 있었다고 저희들은 판단했습니다.
<질문> 어디에다가 투척했습니까? 던진 순서가.
<답변> (수사본부장 손종출 대령) 여기입니다. 황 이병의 취침자리이고 여기서 누운 자세로 던졌기 때문에 던진 위치는 여기 있습니다.
<질문> 누운 상태에서 던졌다는 거예요?
<답변> (수사본부장 손종출 대령) 지면을 향해 누운 채로 오른손으로 요령으로 몇 번 왔다, 갔다 하다가 굴리다시피 하다가 모서리로 던진 것입니다.
<질문> 4페이지에 보면 검거 경위에 상황 병이 상황실에서 황 이병이 수류탄 뚜껑을 발로 열고 닫는 모습을 봤다고 했는데 그것은 굉장히 특이한 행동인데 왜 그것을 보고 가만히 있었는지 그 당시 상황 병이 왜 가만히 있었는지 그런 것에 대한 진술을 받은 것이 있습니까?
<답변> (수사본부장 손종출 대령) 그 상황에 대해서 제가 상황설명을 조금 드리겠습니다. 황 이병이 근무가 고가초소에서 근무시간이 20시 30분에서 22시 30분 어간입니다. 22시 30분에 근무를 마치고 근무 간에 발견이 됐던 불빛이 있었습니다. 전방에, 마침. 그것이 TOD가 운용되는 되는 상황 시에 들려서 그 상황을 모니터링 하는 순간이다.
이 상황실에는 상황병과 같이 근무를 섰던 동료 윤 병장, 그 다음에 TOD병해서 세 사람이 모니터를 향하고 있고 그리고 바닥에 놓여 있는 간이 탄 박스가 있습니다. 거기에 수류탄을 한발 시건장치가 되지 않은 뚜껑을 열고 한발을 절취를 하는데 그때 거의 앉다시피 한 그 자세인데 아마 전투화로 손을 열었다가 살짝 닫았던 게 아닌가라고 저희들은 판단을 하고 있다. 그 부분도 상황 병 진술과 또 현재까지의 황 이병의 진술을 토대로 해서 다시 검증 수사를 할 것이다.
<질문> 하나만 더 여쭈어 보겠습니다. 수류탄의 손잡이에서 용의자의 DNA조사 결과, 지문이 나왔다고 하셨는데요. 용의자 말고 다른 사람들의 지문이 나온 것은 없습니까? 왜냐하면 수류탄이 근무를 서고 보관했다가 다시 근무자에게 주기 때문에 여러 사람의 지문이 있을 수 가능성이 있지 않습니까? 용의자의 지문만 나왔습니까? 그게?
<답변> (수사본부장 손종출 대령) 지문이 나온 게 아니고요. 우리가 현장에 유류되어 있던 수류탄의 안전클립, 그리고 안전 고리, 그리고 지환통을 버리기 위해서, 수류탄을 끄집어내기 위해서 뜯었던 비닐, 봉인 테이프 거기에서 얻어진 DNA검사를 해서 일치됐습니다.
<질문> 용의자의 것만 나왔습니까?
<답변> (수사본부장 손종출 대령) 그렇습니다.
<질문> 황 이병이 수류탄을 던져서 폭파시킨 지점, 아까 말씀하셨는데요. 어쨌든 이번 사고로 5명 지금 중태에 빠진 이 이병을 비롯해서 5명이 중경상을 당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조사결과를 보면 황 이병이 평소에 선임 병들로부터 질책을 받았다. 갈등을 일으켰다. 이렇게 스트레스 받았다고 되어 있는데 부상병들 중에 그 사람들이 들어 있나요.
<답변> (수사본부장 손종출 대령) 부상 병... 이 부분 우리...
<답변> (수사팀장) 제가 답변 드리겠습니다. 사고자 황 이병과 부상자들은 분대가 틀립니다. 그리고 저희들이 확인한 바에 의하면 다친 병사 중에 황 이병을 갈굼 했거나 폭행한 병사는 현재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답변> (수사본부장 손종출 대령) 참고적으로 여기에 중태를 입고 있는 이 이병이 황 이병과 입대 동기생입니다. 그래서 친하게 지냈던 사이였습니다.
<질문> 아울러서요, 황 이병이 이처럼 선임 병들과 많이 질책을 당하고 부대 내에 수사를 보면 우리 많이 병영 복무 부적응을 호소했을 거 같은 데 사고 직전에 소초장이나 아니면 부소초장이나 아니면 선임 병들이 이런 황 이병의 복무 부적응 상태에 대해서 상부에 보고 하거나 관련기록들을 남긴 게 있습니까?
<답변> (수사본부장 손종출 대령) 복무 부적응과 관련된 부분은 직접적인 표현은 없고 관리상에 면담 기록이 있다.
<질문> 언제였습니까? 그 내용이 무엇인지 말씀해 주십시오.
<답변> (수사본부장 손종출 대령) 다소 동작이 느리고 또...
<질문> 누가 언제 면담 했고, 그 내용을 자세히 말씀해 주십시오.
<답변> (수사본부장 손종출 대령) 생활지도 기록부를 보고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전체 다는 읽어 드릴수가 없고요, 전입을, ´08년 8월 15´일 날 왔는데 최초 면담 과정에 개인의 어떤 성격이나 이런 부분들은 어떻게 우리 소초장이 평가를 ´내성적이다´ 이 정도로 평가가 되고 선임 병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한다, 이런 것은 면담 기록보다는 이 사건이 있은 이후에 용의자를 선정하는 과정에 내무 부조리 조사 과정에 밝혀진 그런 상황들이 되겠다.
<질문> 이날 사건 당일 날 일어난 그 전날 근무했던 내용들을 이야기 해주시면 좋겠다. 오전부터 밤 12시 까지.
<답변> (수사본부장 손종출 대령) 근무와 탄약 흐름도에 대해서 직접 수사를 담당한 수사팀장이 있다.
<질문> 근무내용을 상세하게 이야기 해주십시오.
<답변> (수사팀당) 근무관계 설명 드리겠습니다. 황 이병은 20시 10분경에 사무실에서 와가지고 20시 30분부터 고가초소 투입 되어서 밤 10시 30분까지 2시간 30분간 근무를 서고 복귀를 했습니다. 그날 근무 내용은 그것입니다. 또 질문 사항 입니까?
<질문> 낮에도...
<답변> (수사팀장) 그 병사는 낮에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전일은 후반야 근무자이기 때문에 후반야 근무를 서고 오전에 취침을 하고 오후에는 활동을 하고 전반야에 근무를 서고 그 다음날 후반야에 취침한 이렇게 생활패턴이 되는데, 거기서는 종일 후반야에 근무를 서고 후반야에 근무를 서면 당일 오전에는 취침을 해야 되는데 취침시간이 13시 30분 까지는 취침 하도록 규정이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작업이 많은 관계로 12시 30분에 취침하고 1시간 조기기상해서 작업을 계속 해오다가 저녁을 먹고 근무투입 직전까지 작업을 한 것으로 현재 까지는 확인이 되어있다.
<질문> 주로 작업 내용은 어떤 거였어요?
<답변> (수사팀장) 주로 작업내용은, 현재 GP가 현장공사 기간 중이기 때문에 공사 12월 30일이 공사 완료 기간입니다. 따라서 공사 마무리작업하고 투입이, 투입 된지 10일 밖에 안 되기 때문에 김치 보수공사, 그 다음에 도로 보수공사, 생활관, 환경 정리 등, 작업소요가 다소 많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질문> 영장신청 하셨습니까?
<답변> (수사본부장 손종출 대령) 예, 아까 들어오기 전까지 확인한 바로는 오늘12시 경에 신청한다.
<질문> GP장하고 부 GP장 다, 4명?
<답변> (수사본부장 손종출 대령) 관계자 사건 직접 당사자는 긴급 체포가 된 상태에서 영장이 청구가 되고 관계자인 GP장과 부 GP장은 주의 또는 근무감독 소홀, 그리고 명령위반 등으로 구속 영장이 금일 12시에 신청이 됐습니다.
<질문> 한꺼번에 신청이 된 거에요?
<답변> (수사본부장 손종출 대령) 예, 그렇습니다.
<질문> 보직해임도 오늘자로 다 된 겁니까? 오늘 오전 9시 10시 일자도 된 거예요?
<답변> (육군참모차장 한민구 중장) 보직해임 10시 30분 이전엔 대대장 연대장 사단장 관련절차를 마쳤다.
<질문> 사단장 앞에 성만 좀 알 수 있겠습니까?
<답변> (육군참모차장 한민구 중장) 조 소장입니다.
<질문> 매번 사고가 일어 날 때마다 특히 GP사고는 ‘2005년도에 총기난사사건’ 그 때도 그 경계 근무를 부소초장이 마음대로 조정했죠? 상부에 보고하지 않고, 그때는 군 검찰에 구속된바 있다. 이번 사고도 경계근무가 상당히 있었죠? 그리고 또 탄약고 관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찌 보면 가장 최전선에서 그런 경계 및 탄약 관리기강이 가장 강력히 시행되어야 할 곳에서 지금 이런 사고가 연이어 터지고 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해가지고 다른 GP에도 경계 근무실태, 탄약고 관리 실태에 대한 어떤 전반적인 조사, 그런 계획이 있습니까?
<답변> (육군참모차장 한민구 중장) 참모차장이 답변 드립니다. 이 사건 이후에 육군 참모 총장이 야전군 사령관들과 화상회의들 통해서 지난 24일부터 금주 28일까지 전 GP에 관한 또 ‘GOP 해강안 초소’에 관한 탄약관리실태 근무기강, 근무체제 이런 것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확인점검하고 하도록 이렇게 지시를 하도록 지금 시행 중에 있다.
<질문> 지금 확실한 주된 범행 동기가 뭐냐, 이렇게 볼 때 지금 말씀하신 것 보면 따돌림이나 구타도 없었고 작업 이래봤자 통상적으로 하면 이등병이면 충분히 견딜 수 있는 그 정도의 작업이었고 이런 상황인데 굳이 이렇게 까지 외부에 알리기 위해서 수류탄을 던졌다, 이런 부분이거든요? 그런 부분이 납득이 안가는 건데, 조금 전에 말씀하신 것이 부상을 입은 이 이병하고 황 이병이 동기생이라서 서로 관계가 좋았다 그러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쪽으로 살상방경을 오인 하고 있어다 그래도 자기가 좋아하던 자기가 동기생이던, 친구의 침상 머리맡으로 굴려놓고 그 친구가 평소에 그렇게 친하던 친구라면 그렇게 그런 행동을 할 수 있었는지, 그리고 방금 이제 두 친구가 동기생이라서 상당히 친했다고 말씀은 하시지만 여기 자료에 보면 열등감이라든가 질투심, 이런 것을 느꼈다 그러거든요, 동기생한데? 그런데 그런 부분과 관련해서는 그러면 과연 어떻게 이런 일들이 벌어질 수 있는 건지.
<답변> (수사본부장 손종출 대령) 제가 ‘친했다’라는 그 부분은 입대동기생의 의미를 말씀드린 것이고 가깝게 지내고 이렇게 그런 부분 해석으로...
<질문> 그러면 질투심이나 이런 것을 그 친구한테 느꼈다는 것은 맞는 거죠? 그 친구한테.
<답변> (수사본부장 손종출 대령) 그 말은 뭐냐 하면 동기생인 이 이병은, 굉장히 똘똘하고 굉장히 잘합니다. 그래서 주변으로부터 귀여움도 받고 한데, 자기는 그것이 상대적으로 만날 지적만 받는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질문> 그런데 영장의 주 혐의 내용은 어쨌든 살인미수로 되어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지금 검거된 황 이병이 분명한 살해 의도를 가지고 있었다고 판단을 하시는 건가요?
<답변> (수사본부장 손종출 대령) 아닙니다. 의도가 되지 않는 ´미필적 고의의 살인미수´로 이렇게 적용을 했습니다. 물론 구조물 절치는 당연하고요.
<질문> 황 이병 진술에는 따돌림 구타는 없었다고 했지만 전 GP대원들에 대한 조사결과 언어폭력, 그리고 폭행이 있었다는 자료가 있습니다. 어느 정도 수준의 폭행이 있었는지 말씀해 주시죠.
<답변> (수사본부장 손종출 대령) 지금 현재까지 전체 GP 요원들을 조사한 결과는 직접적인 폭력을 행사한 사람은 1사람입니다. 횟수는 수사팀장이 답변 드리겠습니다.
<답변>(수사팀장) 현재범인을 검거한지 몇 시간 되지 않았기 때문에 구체적인 사항은 수사 중에 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항은 폭언이나 질책은 다수의 병사가 있었고, 구타는 1명만 실시했는데 그 병사도 구타 횟수가 2~3회로 적은 상태로 현재까지 확인됐다.
<질문> 폭행 수준은 어떤 수준입니까? 2~3회가?
<답변> (수사팀장) 2~3회 폭행한 수준이 같이 머리를 잡고 머리를 박는 형태 그 다음에 등을 때리는 형태, 이런 형태지 어떠한 도구를 들고 당기는 행위는 아직까지 발견된 것이 없다.
<답변> (육군참모차장 한민구 중장) 지금 답변 중에 ´폭행 폭력´ 이런 단어가 나오니까 지금 들으시는 분들은 상당한 수준의 그런 것으로 이해되실 수 있는 데 잘 설명을 드릴 필요가 있겠다.
<질문> 아까 GP장이라는, 명령 위반죄라는 것은 무슨 법에 위반이 되는 거죠? 軍형법인가요?
<답변> (수사본부장 손종출 대령) 군형법상의 명령위반죄를 적용했습니다.
<질문> 그리고 상황, 아까 설명하시는 데 누워서 자는 척을 하다가 던지셨다고 했어요. 아까 설명을 할 때는 1시 48분께 일어나서 취사장 쪽 출입문을 닫고 다시 누운 거예요? 그 상황이 잘 안 맞아요. 다시 한 번 설명 부탁했다.
<답변> (수사본부장 손종출 대령) 그러니까 누운 채로 자는 척 하다가 동료 근무자들이 들어왔을 때 또 깹니다. 깨면 또 기회를 놓친 것 아닙니까? 그래서 또 자는 척 하고 기다리다가 모두 잠들기를 기다렸다가 그 틈이 01시 30분~01시 48분 사건발생 시간 동안에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01시 48분경에 폭파한 시간이고, 그 전에 주변을 둘러보니 모든 사람이 다 잠을 잔다고 판단을 해서 열려 있는 문을 닫고 다시 자기 자리로 돌아가서 아까 앞서 설명 드린 바로 누워서 왼손으로...
<질문> 왼손인가요? 엎드려서 오른 손 아니에요?
<답변> (수사본부장 손종출 대령) 아닙니다. 오른손으로 잡고, 왼손으로 안전클립하고 안전핀을 뽑고 다시 엎드려 지면을 향한 채 누워서 오른손으로 굴리다시피 모서리로 던집니다.
<질문> 하나더 여쭈어 보겠습니다. 잘 때 문을 열어 놓고 자나요?
<답변> (수사본부장 손종출 대령) 아닙니다. 지금 거기 막사내부에 공사 중에 있습니다. 공사관계로 문이 잘 닫히지 않아서 바로 지하지만 통로를 통해서 찬바람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추우니까 바로 옆에 있어서 문을 계속 닫는 그런 형태인데 이때는 이 상황은 아마 범행을 위해서 안에서 잠그지 않았는가라고 저희들은 판단을 했습니다. 잠근 이유는 아까 CCTV관련해서 제가 설명을 드렸습니다. 그렇게 판단합니다. 안에서 잠근 것으로 저희들은 판단하고 있다.
<질문> 따돌림이나 구타는 없었다고 하셨는데 아까 GP인원에 대한 소원수리구타가 2, 3회 있었다, 선임 병이 한 게 있었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이 선임 병이 구타한 것은 사고 용의자 황 이병이 아닌 다른 후임 병을 구타했다는 말씀인가요. 아니면 황 이병도 이 선임 병에 의해서 맞거나 이런 경우가 있었다는 말씀인가요.
<답변> (수사본부장 손종출 대령) 사고자인 황 이병이 선임 병으로부터 현재까지 확인된 바는 한번 맞은 사례가 있었고 수명에 의해서 동작이 느리다. 뭘 지적하면 빤히 쳐다본다는 그런 이유로 질책을 많이 당했습니다. 그 다음에 작업반에 한 가지 일을 시키면 그 한 가지 일뿐만 아니고 이거 하라고 그랬다가 저것을 하라고 그랬다가 그렇게 그런 것들이 굉장히 싫었고 그런 것들이 굉장히 힘들었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답변> (원태재 대변인) 대강 설명도 됐고, 2분만 더 질문 받겠습니다.
<질문> 어제만 하더라도 황 이병의 진술, 오락가락한다. 그래서 수사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이렇게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러면 이제 진술부분은 다 일치가 된 것인지 그리고 황 이병이 지금 진술과정에서 이번 사고로 피해를 당한 소대원들에게 뭐라고 그랬는지 죄책감 같은 것을 이야기 했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답변> (수사본부장 손종출 대령) 그런 의도가 아니었는데 정말 다치게 해서 정말 가슴 아프다는 그런 표현을 한 적이 있습니다. 빨리 쾌유되기를 바란다는 그런 원도 얘기한 적이 있다.
<답변> (원태재 대변인) 마지막으로 한분만 더 질문 받겠다.
<질문> 소초 장, 부초 장은 전부다 근무를 나누어서 순찰하지 않습니까? 이것을 보면 병사에 의해 탄약이 수월했다. 이렇게 문제점으로 스스로 판단하고 계시는데요. 만약에 소초 장 부 초장이 순찰 중일 때 경계근무 인수인계가 이루어진다면 그러면 누가 탄약을 받아야 됩니까?
<답변> (수사본부장 손종출 대령) 병사들끼리 탄이 인수인계 된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질문> 그럴 수밖에 지금 없는 현실 아닙니까?
<답변> (수사본부장 손종출 대령) 지금 이 상황은 야간에 1개 초소만을 운용했기 때문에 그 초소에서 탄이 계속 인수인계 되어 왔다는 뜻이다. 거기에서 나누어준 자리에 탄 관리, 키 관리 그 상태를 즉시 한 것이고 이 상황에서는 고가 초소에서 탄이 인수인계가 됐다.
<답변> (수사팀장) 제가 추가 설명 드리겠다. 아까 03시에 탄약을 GP장 부 GP장이 탄약 키를 관리를 하면서 어떻게 분출할 수 있느냐 순찰 돌면서. 그런 말씀인 것 같은데 GP근무 생활지침에 보면 근무투입 전에 항상 합동투입을 한다. 전반야, 후반야, 심야 시간에. 합동 근무를 하기 때문에 전원투입을 한다. 전원투입을 했다가 일부가 철수하기 때문에 전원 투입을 한 관계로 GP장과 부 GP장이 동시에 활동을 전원투입을 준비하기 때문에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원투입이라고 하는 것은 뭐냐 하면 전반야 근무를 들어 갈 때 전원이 다 근무를 들어갔다가 근무수행 인원만 남고 나머지는 휴식을 취하는 게 전원 투입인데...
<질문> 그렇지 않지 않습니까, 전원투입 해놓고 시간단위로 초소를 경계...
<답변> (수사팀장) 그게 아니고 지금 저하고 의사가 잘 소통이 안 되는 거 같은 데 전원투입을 하면 GP에 있는 전 병력이 근무지에 투입을 합니다. 이것은 GP작전경험이기 때문에 제가 현장에서 추가적으로 설명이 또 제한되는 데 필요하면 차후에 그런 것은 별도로 설명하겠다. 여기에서 GP가 움직이는 모든 사항을 설명하기에는 제한되기 때문에 그 부분은 생략하고 다음에 설명 드리겠다.
<답변> (육군참모초장 한민구 중장) 아까 질문요지가 GP장 부 GP장이 탄약 수불을 해야 되는데 그 사람들이 순찰을 돌거나 그럴 때는 못하지 않으니...
<질문> 지금 근무 체계가 아까 말씀하신 대로 전반에 전원투입하고 일부 근무자는 들어온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러면 그 근무자가 2시간동안 계속이 안 되지 않습니까? 밀어내기 식으로 또 투입되고 투입하지 않습니까?
<답변> (수사팀장) 나가 있는 인원들이...
<질문> 그러면 나가 있는 인원들이 밤새도록...
<답변> (육군참모초장 한민구 중장) 탄약수불은 기본적으로 전원투입을 하든 무슨 투입을 하던 간에 탄약을 근무 나갈 때 GP장 또는 부 GP장이 지급하고 그 조원들이 근무 끝나고 철수를 하면 GP장 부 GP장이 받도록 되어 있는 것이다. 그것을 GP장 부 GP장이 철저하게 하지 않았다. 그것이 문제로 파악한 것이다.
<답변> (원태재 대변인) 이상 질의응답을 마치고 또 추가적으로 취재가 필요하신 사항은 저희들한테 얘기하시면 확인해드리겠습니다. 또 마지막으로 참모차장님께서 마무리말씀 한번 하시고...
<답변> (육군참모초장 한민구 중장) 기본적으로 육군에서는 이번 사고를 작전기강, 작전대비태세 확립의 문제라고 이렇게 보고 있다. 그래서 여러 기자분들 잘 아시는 것처럼 2005년도에 GP사건 이후에 이러한 문제들을 일어나지 않도록 여러 가지 재발방지 대책을 강구해서 시행해 왔는데 3년 여 지나서 상당히 여러 가지 면에서 노력이 지금 진행되고 있다만 비슷한 유형의 사고가 났기 때문에 이번 문제를 재발방지 차원에서 작전기강 확립 작전대비태세 확립 이런 차원에서 보고 조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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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 수류탄 폭발사건 수사 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