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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부터 7월 20일까지 양귀비․대마 단속 시행
동해해양경찰청(청장 김상철)은 마약류 불법유통 차단과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7월 20일까지 양귀비대마의 밀경작 밀매 및 사용사범에 대한 단속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동해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양귀비의 경우 4월 중순부터 6월 하순까지가 개화기이고, 대마의 경우 6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가 수확기로 이기간 중 유관기관과 협조해 비닐하우스와 목장, 텃밭, 정원 등 대마와 양귀비의 밀경작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하여 양귀비 밀경작, 아편 밀조 밀매 사용자, 대마 밀경작 밀매 사용자를 중점 단속할 계획이며, 대량 재배자 등 죄질이 중한 자에 대해 원칙적으로 구속 수사를 할 방침이다.
한편, 동해해양경찰청은 마약의 원료가 되는 식물재배 및 밀매, 사용자는 마약류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되어 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내 양귀비의 경우 39건에 39명을 검거 5,379주를 압수폐기하고, 대마의 경우 5건 5명을 검거 288주를 압수하여 폐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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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비 대마는 조경용도 비상약도 아닌 마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