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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부터 3개월간 일제단속 기간 운영
경찰 내 성폭력 범죄를 전담하는 성폭력 특별 수사대가 7일 발대식을 열고 발족했다.
성폭력 특별수사대는 5일 성범죄를 막기 위한 전쟁을 선포한 이후 이에 대한 후속대책으로 발족된 것이다.
성폭력 특별 수사대는 성폭력 간 성폭력 뿐만 아니라 여성과 아동 대상 범죄에 대한 수사 업무를 수행해온 원스톱 기동수사대’에 지방청 광역수사대원 등 전문 수사요원을 보강해 운영한다.
총괄 지휘는 각 지방청 광역수사대장이 하고, 경감을 특별 수사대장으로 서울청 3개팀, 경기 2청과 제주청 1개팀, 여타 청은2개팀 등 총 33개팀 182명으로 구성된다.
수사대 임무는 연쇄·광역성 성폭력 사건, 피해자가 다수인 성폭력 사건, 사회적 이목을 집중시키는 주요 성폭력 사건, 중요성 및 긴급성을 고려해 지방청 단위의 수사가 필요한 사건 및 원스톱 지원센터에 접수된 성폭력 사건 등을 우선 처리할 방침이다.
경찰은 선제적 단속으로 범죄 분위기를 제압하기 위해 12일부터 10월 11일(3개월)까지 성폭력 특별 수사대 일제 활동기간’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기간 성폭력 특별 수사대는 아동 성폭력 범죄 등 중점 단속대상을 강력히 단속하고, 우수 경찰관에 대해서는 포상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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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성폭력 특별수사대 발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