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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15일 서울과 제주에서 각각 열려
여성가족부는 전문직여성 한국연맹(BPW KPREA)과 기업에서 여성지위향상과 여성권한 강화를 위한 WEP 국제세미나’를 14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연다.
평등이 경쟁력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서울 G-20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높아진 국격에 맞게 여성지위도 선진국 수준으로 향상되는 계기를 마련하고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세미나에서는 엘리자베스 벤함 BPW세계연맹 회장이 ‘BPW와 WEP’ , 박영혜 BPW 아태 지역 의장이 ‘WEP의 과제와 전망’, 김태현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이 ‘여성친화기업 정책과 현황 정원영 바이엘코리아 부사장이 ‘글로벌기업의 여성인력강화를 통한 성공사례’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유엔개발계획(UNDP)이 발표한 지난해 여성권한척도(GEM)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회지도층에서 여성의 비율이나 영향력은 134개국 중 여성 의원 69위, 여성 행정관리직 102위, 여성 전문직 89위로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969년 설립돼 여성 지위 향상과 고용 촉진을 위한 정책 제안 등의 활동을 전개해 온 전문직여성(BPW)한국연맹은 2014년 BPW 세계대회를 앞두고 BPW세계연맹과 함께 ‘WEP 캠페인’을 한국과 아태지역에 알리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14일과 15일에는 서울과 제주에서 각각 세미나를 열고 오는 15일에는 아태지역 BPW회원이 참가하는 싱가포르에서도 이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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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기념 여성권익 강화 국제세미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