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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스타 징벌매각과 금융피해자 배상 촉구 기자회견
금융수탈 1%에 저항하는 99% 는 오는 17일 오전 11시 을지로입구 외환은행 앞에서 여의도를 점령하라 6차 집회를 알리는 사전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어, 오후 5시에는 여의도 우체국 앞에서 본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미 5차례가 진행된 ‘여의도를 점령하라 집회는 평균 약 300명 가량의 시민ㆍ금융피해자들이 모여 “금융자본 규제, 부패한 금융관료 처벌, 금융피해자 구제를 요구했다.
이번에는 가장 널리 알려진 투기자본 론스타에게 징벌적 매각명령을 금융당국이 내려야하고, 론스타가 한국을 탈출하기 전에 그들의 투기경영에 의해 금융 피해자들에게 배상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한다.
론스타가 외환은행 보유주식을 징벌적, 강제적으로, 즉시 매각해야 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주가조작을 저지른 범죄자이기 때문이다. 과거에 같은 사유로 금융당국이 징벌적 강제매각을 명령한 국내 사례도 있고, 미국은 더욱 엄정하여 2009년 650억 달러의 폰지 사기를 벌인 버나드 메이도프(Bernard Madoff.71) 前 나스닥 증권거래소 위원장에게 징역 150년형을 선고했고, 사기행각을 벌인 CEO에 대해 845년형을 선고한 사례도 있다. 따라서 론스타만 예외일 수는 없다.
또한, 외환은행 주식을 은행법에 따라 분산 매각되어야 합니다. 더는 대주주의 탐욕으로 은행이라는 금융기관이 망가져서는 안된다.
투기자본 론스타가 2003년, 김앤장 법률사무소, 금융관료들과 공모해서 불법적으로 외환은행 경영권 탈취한 후 저지른 투기경영, 범죄적 경영 또한 단죄되어야 한다. 이번의 외환카드 주가조작 사건도 론스타가 외환은행을 인수한 직후 2003년, 허위 감자설을 유포해서 외환카드 주가를 폭락시켜 헐값에 외환카드를 인수하기 위한 투기 경영, 범죄 경영 차원에서 일어난 사건이다.
이 과정에서 외환카드의 소액주주는 673억 원의 손해를 입었습니다. 또한, 이에 저항하던 노동자들은 문자 메시지로 정리해고를 당해 직장에서 쫒겨났다. 그 후, 론스타는 고배당을 통해 외환은행의 자산 1조7099억 원을 빼나갔다. 또한, 더 많은 고수익을 위해 마른 수건에서 한 방울의 물까지 짜내는 식으로 금융소비자를 수탈해갔다.
대표적인 것이 KIKO라는 파생금융상품의 사기 판매입니다. 대부분의 투기자본이 장악한 은행에서 일어난 일이지만 외환은행에서는 유독 더 심했다. 거기에 요동치는 환율시장에서 환투기를 통한 수익획득의 의혹마져 받았다.
이 모든 투기 경영, 범죄적 경영의 피해자인 금융 소비자는 론스타가 한국을 떠나기 전에 피해배상과 사과, 원직복직 조치가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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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를 점령하라 6차 집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