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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시 군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 신설
행정안전부는 학교폭력 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시·군 등 기초자치단체별로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를 구성·운영하도록 했다고 7일 밝혔다.
협의회는 자치단체, 교육지원청, 경찰서, 자율방범대, 자원봉사센터, 녹색 어머니회 등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며 지역 현실에 맞는 학교폭력 대책을 수립하고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취약지역 계도와 선도활동 등을 펼친다.
행안부는 이와 함께 시·도별로 설치돼 연 1회 정도 열리던 ‘학교폭력대책 지역위원회’도 분기별 1회 이상 개최하도록 하는 등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사이버 폭력예방 특별교육주간 설정, 인터넷 중독 고위험자 밀착 상담, 중독 취약계층 가정방문 상담 등의 방법을 동원해 인터넷 중독 예방치료 지원 사업도 강화한다.
행안부 관계자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정부합동으로 마련한 종합대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교과부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적극적으로 학교폭력 근절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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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근절 지자체도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