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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액이 선포기준 충족 시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정부는 지난 26-30일 기간 중 제14호 태풍 덴빈과 제15호 태풍 볼라벤 으로 인해 극심한 피해를 입은 광주시 남구, 전북 남원시 정읍시 완주군 고창군 부안군, 전남 순천시 나주시 곡성군·보성군 장성군 무안군, 도 등 13개 지역에 대해 특별재난지역으로 확정 선포했다고 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7일 전남 장흥군 등 5개지역(장흥 강진 해남·영광 신안군)과 지난 4일 전남 고흥군 등 4개 지역(고흥 영암 완도 진도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확정 선포한 데 이어 13개 지역을 추가로 확정 선포했다.
그 외의 지역에 대해서도 피해조사를 진행하여 피해액이 선포기준을 충족하는 지역이 추가로 나타나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시군구별 재정력지수에 따라 총 복구소요액 중 지방비로 부담하는 금액의 50-80%를 국고에서 지원받게 되어 해당 시군구는 복구사업 추진에 따른 지방비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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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광주 11개시군 등 13개 지역 특별재난지역 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