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노조파괴 행위, 몸통의 실체가 드러나
현대그룹 계열사 대표이사 및 임원 노조파괴 행위에 사전 공모한 현행범
그 명령이 떨어지면 그 다음부터 이 사람만 조지면 돼요. 무조건 민모이 개인을 …이런 개 피라미 같은 놈의 새끼를 뭐이간데, 얘한테 그룹이 끌려 다니는 게 말이 돼?”“회사가 민사를 걸어버리잖아요. 민사를 걸면 그 민사 푸는데 변호사 비용만 10억 들어가, 개인 파산이라고요. 집에다가 압류를 100-200억을 걸어 봐요. 예를 들어서 얘가 할 수 있는 게 뭐겠어?”
전국민주금융노동조합은 오는 7일 오전 10시 국회 본청 217호에서 현대그룹의 현대증권 노동조합 파괴 비밀 작전회의 녹취록 전면 공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현대그룹 계열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회의에서 노골적인 노조파괴 발언 일삼아
그러면 내일부터 전쟁을 합시다. 전쟁을 하는데 회장님은 부담 없으시잖아요, 좋은 말이니까, (현대그룹) 회장님은 좋은 말이고 회장님은 뭐냐 하면 말씀 드린 그대로예요“
지난 9월 26일, 강남의 아셈타워 한 회의실에서 현대그룹 계열사 사장단 회의가 개최되었다. 이 날 회의는 현대그룹 임원들로 채워졌고, 현대그룹 전략기획 1본부장 이백훈 전무, 현대그룹 전략기획 2본부장 이남용 전무, 현대그룹 CFO 김현겸 상무, 현대증권 윤경은 부사장(현 현대증권 사장), 현대저축은행 이계천 사장, 현대자산운용 강승태 사장, 현대그룹 국제금융실장 장 Paul 혁 변호사가 참석했다. 이들의 회의는 약 1시간 반 동안 진행되었고, 노조파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었다. 녹취된 이 회의의 내용상 현대그룹 계열사 대표이사단에게 구체적인 지시를 하는 자가 있으나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다만 현대그룹 계열사 대표이사 등은 이 사람을 ‘대표님’으로 호칭하고 있어, 그 존재를 더욱 의문스럽게 만들고 있다.
이 날 회의에서 대표님’이라고 호칭되는 사람은 현대그룹 계열사 대표이사들에게 구체적인 노조파괴에 대한 시나리오를 주문했다. 이어 계열사 대표이사들에게 노조파괴에 대한 역할을 부여하고, 각 계열사 대표이사들은 그 역할에 대한 의견을 피력하며 협의하는 과정을 거쳤다. 특히 ‘대표님’이라는 사람은 현대그룹 계열사 대표이사들을 아랑곳하지 않고 회의 과정 중에 현대증권 노동조합 위원장에 대한 노골적인 적대감과 욕설을 드러냈다. 이 녹취를 전해받은 전국민주금융노조 민경윤 위원장은 노조파괴의 작전을 지휘하며 부당노동행위를 교사한 사람은 다름 아닌 “현대그룹을 사실상 지배하는 자”라고 설명했다.
100-200억원 압류에, 업무방해죄까지 치밀한 노조 죽이기를 공모해
이 회의의 주된 내용은 민경윤 위원장에 대해 민형사상 소송, 노조 집행간부들에 대한 회유와 협박 등 노조파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당시 현대증권 윤경은 부사장은 “집에다가 압류를 100-200억을 걸어 봐요. 예를 들어서 얘가 할 수 있는 게 뭐겠어?”, “파업하라고 그래요. 또 하나 얘가 할 수 있는 건 1층에 농성, 농성은 무조건 업무방해죄로 고발 해 버려요” 등 노골적인 노조 위원장에 대한 적대감을 표하고 있다.
회의 다음 날부터 노조파괴 시나리오 가동
또한 다른 노조 파괴사례를 언급하며 노조 조합원들의 의심을 잠재워야 한다며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의 명의로 전 직원에게 “현대증권 매각 없다”는 취지의 이메일을 보내야 한다고 건의하고 이것을 이 회의를 주재한 ‘대표님’이 그렇게 추진하라고 지시까지 하는 내용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노조파괴 시나리오는 당시 윤경은 부사장이 맡았으며,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 이백훈 전략기획 1본부장, 이남용 전략기획 2본부장과 현대그룹 소속 장 Paul혁 변호사와 현대그룹 계열사 법무팀이 지원을 맡았다. 현대저축은행 이계천 사장도 민?형사상 소송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리고 이날 지시한 내용은 다음 날인 9월 27일 실제 전 직원에게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의 명의로 이메일이 발송된 바 있다. 그리고 탐탁치 않은 이유로 당시 현대증권 김신 사장은 취임한 지 6개월만에 사실상 경질되게 되고, 그 자리에 10월 9일자로 현 윤경은 사장이 취임한다.
이에 민 위원장은 그동안 “현대그룹을 사실상 지배하는 자”는 현대그룹 내부의 부정과 비리의 온상지였지만, 현대그룹에 아무런 직책도 없고 관련도 없는 사람“이라며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현대저축은행 부실의 원인에 대한 책임 등 지속적인 문제제기를 했던 노조가 걸림돌이라고 생각하고 노조파괴를 모의하고 실행에 옮긴 것 같다“고 말했다.
현대증권은 윤경은 사장 취임 이후, 외부인사로 노무를 담당했던 경영지원본부장 성환태 전무를 전격 해임하고, 현대증권 출신의 김병영 전무와 조성대 상무를 재기용했다. 이날 회의에서 당시 윤경은 부사장은 “호흡 때문에 내부인력이 해야 된다는 거에요. 내부인력에 의해서 컨트롤이 되어야 된다는 거에요. 그래서 지금 현재 보면 성환태 전무도 아니라는 거예요”라고 발언한 바 있고, 실제 조직개편도 그러한 방식으로 추진됐다.
특히 신임 인사본부장인 조성대 상무 등은 지난 2010년 6월 노동조합선거에서 전직 노동조합 집행부를 포섭하여 노동조합 선거에 사측 후보로 내세워 노동조합 활동에 지배개입을 하는 등 부당노동행위 전력이 있다.
이후 김병영 전무와 조성대 상무는 현대증권 내부에서 본격적인 노동조합 대응 TFT를 만들라는 지시에 따라, 2012년 11월 1일 기업문화팀이라는 사내 여론몰이와 노조 파괴를 위한 전담 부서를 만들었다.
이에 전국민주금융노조는 기자회견을 열어 “노조 파괴 작전은 현정은 현대그룹회장으로부터 시작되었고,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노조파괴를 위한 역할분담에 가담한 명백한 증거가 바로 이 녹취록”이라며,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노조파괴라는 범죄행위에 개입한 몸통의 실체가 밝혀지는 순간”이라고 밝혔다.
특히 민경윤 위원장은 “2008년부터 지금까지 현대그룹은 현정은 회장이 직접 경영하는 체제가 아니라 현대그룹의 이사회 등 현대그룹과 관련이 없는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현대그룹이 사실상 지배“되었다고 설명한다. 더구나 임직원의 인사권 및 경영의사결정권마저 좌지우지 하는 막강한 배후실세로 지목되고 있다고 한다.
노조는 기자회견에서 회의 녹취록 입수경위에 대해 제보자 보호를 위해 밝힐 수 없으나, 구체적인 사실에 대해서는 검찰에서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노조는 이날 기자회견 후 현대그룹 대표이사 및 임원에 대한 고소장을 검찰에 제출할 예정이다. 끝
<전국민주금융노조 성명서>
회의 중 구사되는 임원들의 저급한 언어수준이 개탄스럽다!!
이름만 대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아는 현대그룹, 현대그룹 금융사 임원, 그리고 현대그룹 변호사들이 모여서 하는 회의가 고작 힘없는 노동자 한명을 해고하고 노동조합을 죽이겠다는 것이었습니다. 회의 주제도 저급하고 한심스럽지만, 국내외 유수의 명문대학을 나와 우리사회에 지성인이라 믿었던 대기업 임원들의 회의 수준이라는 것이 입만 열면 조직폭력배 수준의 욕설이고, 고작 노동조합 위원장 뒷담화였습니다.
노동조합 파괴라는 중대한 범죄를 넘어서, 이런 저급하고 한심한 사람들을 믿고 회사를 다녔던 우리 조합원들과 자신의 재산을 맡겼던 우리 고객들과 그리고 나아가 국가경제를 맡겼던 우리 국민들을 생각하면 개탄스럽고 배신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현대그룹은 “현대그룹을 사실상 지배하는 자”의 정체를 밝혀야 한다!!
이번 작전회의에서 윤경은 현대증권 사장이 노조파괴 아이디어를 누군가에게 보고하고, 현대그룹 전략기획본부 임원들이 작전 실행을 위해 필요한 제반 사항을 누군가에게 보고하는 대상은 어이없게도 현정은 회장이 아니라, 현대그룹 외부의 “현대그룹을 사실상 지배하는 자”였습니다.
녹취내용에 의하면, 당시 그 회의에 참석한 현대그룹 이백훈 전무와 이남용 전무, 그리고 현대그룹 CFO인 김현겸 상무는 현대그룹의 유상증자 계획 및 자금운용 등에 관한 기밀사항을 “현대그룹을 사실상 지배하는 자”에게 보고하고 업무지시를 받는 어이없는 작태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더구나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현대저축은행 유상증자와 관련하여도 이계천 대표이사는 매우 상세하게 현대저축은행의 유상증자 입장을 보고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가장 어이없었던 보고는 현대증권 윤경은 사장이 싱가포르 현지법인이 노동조합의 저항으로 투자의 길이 막히자, 노동조합의 눈을 피해 홍콩현지법인의 유상증자를 통해 1,000억~1,500억원 규모의 해외자산운용사를 인수하겠다고 보고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회사 내부의 위임전결규정도 완화하겠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현재 현대증권이 해외자산운용이 필요하지도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단지 해외자산운용사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현대그룹을 사실상 지배하는 자”에게 합법을 가장하여 자문수수료 형식으로 수십억원을 전달하기 위한 범죄행위에 가담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와 관련된 증거자료는 노동조합이 추가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대그룹을 사실상 지배하는 자”는 현대그룹과는 무관한 외부인임에도 불구하고 현정은 회장까지 조정하며 계열사 사장들을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현대그룹을 사실상 지배하는 자”는 현대그룹과 현대증권 경영에 깊숙이 개입하여 기업의 운명을 좌지우지 하며, 불법?부당한 방법을 동원하여 상당한 이익을 챙기는 것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현대그룹과 현대증권이 검증되지도 않은 외부인에게 맡겨져 있다는 것입니다.
저희 노동조합은 현재 전반적인 현대그룹의 부실의 원인이 “사실상 현대그룹을 지배하는 자”에게 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현대그룹은 더 이상 홍보라인을 통해 외부에 이 자를 숨기려 하지 말고 스스로 잘못된 점을 공개하고 법적인 처벌을 받도록 해야 합니다.
윤경은 사장에게 협력을 약속한 전?현직 노동조합 위원장들은
스스로 자신의 죄를 밝히고 사죄해야 한다!!
녹취의 내용을 살펴보면, 윤경은 사장은 자신을 도와 현대증권 노동조합을 파괴하도록 지원하며 이를 돕겠다고 한 전?현직 증권노조 위원장이 있다는 말하고 있는데 이 말이 윤경은 사장의 거짓이기를 바랍니다. 혹여, 정말 그러한 위원장이 있다면, 지금 즉시 동지들에게 사과하고 물러나야 할 것입니다.
현대그룹을 사실상 지배하는 자”와 그의 멤버들은
왜 노동조합을 파괴하려 했는가!!
이번 현대증권 노동조합 파괴 작전의 목적은 최근 신문보도에 나온 것처럼 금속노조 사업장들의 사례와는 질적으로 다른 노동조합 파괴 작전이었습니다. 금속노조 사업장들은 구조조정 목적이나 강성 노조에 대한 감정적 반감이 원인이었다면, 현대그룹의 노동조합 파괴 작전은 부실경영을 감추고 자신들의 불법?부당한 이권 수호를 위한 작전이었습니다.
현대증권 노동조합은 윤경은 사장이 부임 직후 주도하고 있는 싱가폴 현지 법인에 엔젤펀드라는 명목으로 “현대그룹을 사실상 지배하는 자”의 지분을 투자시키려는 부정과 불법 의혹에 대하여 문제를 제기하며, 이를 막기 위해 투쟁하고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현대저축은행을 통해 한국종합캐피탈을 매입하여 한국종합캐피탈이 보유한 일본의 골프장을 “현대그룹을 사실상 지배하는 자”에게 헐값으로 넘기려는 시도를 투쟁으로 저지하였으며, 현대저축은행의 부실 문제에 “현대그룹을 사실상 지배하는 자” 가 관여되었음을 문제제기 하였습니다. 결국 그들 입장에서는 노동조합이 “현대그룹을 사실상 지배하는 자”와 윤경은 사장이 서로 공모하여 부당한 이익을 챙기려는 것을 방해 한 것입니다. 녹취에서 스스로 밝히고 있는 것처럼 본인들의 불법?부당한 이권사업을 가로 막는 노동조합을 시급히 제거할 필요성이 있던 것입니다.
고객들과 주주들의 이익 따위는 안중에도 없고, 경제 민주화와는 거리가 먼, 오직 본인들의 이익만을 위한, 기업의 도덕적 해이의 극단을 보여주는 파렴치한 작전이었던 것입니다.
경제민주화!!! 결국 노동자들의 경영 감시가 핵심이다!!!
이번 작전은 경제민주화를 위해서는 결국 노동자들의 경영감시가 보장되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노동자들은 기업의 구성원이자 고객이고, 주주로서 스스로 주인입니다. 노동자들의 생존권과 이익은 기업의 생존 및 발전과 함께 할 수밖에 없으며, 스스로 기업 내부에서 가장 적극적인 감시자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탐욕스러운 재벌과 자본에게 도덕성을 설파하며 스스로 바뀌기를 바라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노동자들의 경영 감시를 통해 건전한 기업 경영을 강제하는 것이 경제 민주화를 위한 현실적 대안인 것입니다.
저희 현대증권 노동조합은 수 년 전부터 노동조합의 경영감시를 주장하고, 주주총회 투쟁 등을 진행하며 이 같은 내용들을 검증해왔습니다. 현대그룹으로서는 이번 작전이 아니었더라도 노동조합의 파괴는 언젠가는 필요한 작전이었을 것입니다.
현대그룹의 노동조합 파괴공작은 이번만이 아니라 이미 지난 노동조합 선거에서 현대증권 조성대 상무, 이하영 인사부장 등의 주도로 노조 임원선거에 개입하여 현 노동조합 집행부를 몰아내고 노동조합을 파괴하려던 시도가 있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며 단지 재벌의 부도덕한 노동조합 파괴행위의 그 실체가 들어났다는데 의미가 있을 뿐입니다.
윤경은 사장과 부당노동행위 관련자들은 즉각 물러나야 한다!!
노동조합은 오는 22일 현대증권 주주총회에서 주총투쟁을 통해 윤경은 사장 승인 안건을 막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전에 윤경은 사장과 현대증권, 현대그룹의 노조파괴 작전 관련자들은 스스로 물러나야 합니다.
오늘 노동조합은 “현대그룹을 사실상 지배하는 자”를 포함하여 윤경은 사장과 9월 26일 회의에 참여한 현대그룹 임원 등 관련자 모두를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고소하였습니다. 현정은 회장도 이번 작전과 관련해 부당노동행위 교사 내지 방조 혐의를 확인받아야 할 것이다.
또한 지난 9월 26일 노조파괴 작전회의 관련 자 뿐만 아니라 지난 2010년 5월 현대증권 노동조합 선거에 개입한 조성대 상무, 이하영 부장, 회사의 사주를 받고 노동조합 선거에 출마한 정명환, 강희경, 김상원, 정대혁 등 관련 자 모두를 부당노동행위로 추가 고소하였습니다.
또한, 녹취록에 나와 있는 대로 윤경은 사장이 인사부 직원들을 폭행하였다고 밝힌 것에 대하여는 폭력혐의로 추가 수사의뢰 하였습니다.
법의 심판에 앞서, 윤경은 사장을 비롯한 관련자들은 조금이라도 양심이 있다면, 파렴치한 범죄행위를 반성하고 스스로 현재 모든 직위에서 물러나고 무릎 꿇고 임직원들과 국민들께 사과하는 것이 도리일 것입니다.
이번 노조파괴 작전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노동조합 사업장에서 발생했고, 지금도 발생하고 있는 민주노조 파괴 공작을 막기는커녕, 방관과 방조만 하며 제 기능을 상실한 고용노동부 이채필 장관과 최근 관할지역에서 노동조합 파괴행위가 빈번함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응하지 못하는 김명철 서울남부지청장 등은 반성하고 사퇴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 사건은 표면적으로는 회사의 노조파괴 등 부당노동행위 사건입니다. 그러나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그 원인을 살펴보면 금융사의 비리와 부실 및 도덕적 해이에 대한 감시?감독 기구인 금융감독원이 제 기능을 못 하자, 저희 노동자들이 나서서 현대증권과 현대그룹에 대한 감시와 문제제기를 한 것이 부당노동행위를 유발한 원인이었습니다.
더 이상 감독기관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하여 노동자들까지 나서게 한 권혁세 금융감독원장 역시도 직무 해태 및 유기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것이 마땅할 것입니다.
전 국 민 주 금 융 노 동 조 합
현대증권지부 민 경 윤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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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의 현대증권 노동조합 파괴 비밀 작전회의 녹취록 전면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