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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및 현대차 수사보도의 진실

기사등록 일시 : 2006-04-12 10:00:05


대검은 조선일보가 11일 외환은행 헐값매각이라는 거대한 비밀의 문을 여는 열쇠를 찾았다"고 검찰관계자가 말했다는 보도를 했으나, 대검 수사기획관을 비롯한 검찰관계자 어느 누구도 그러한 말을 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중앙일보는 현대차가 현대캐피탈을 이용하여 비자금을 조성한 사실에 대해 수사중이라고 보도하였으나, 검찰은 현대캐피탈의 비자금 조성에 대한 단서는 확보하고 있지 않다고 했다. 이날 한겨레신문도 "현대차엔 날선 칼 삼성엔 흐느적"이라는 제목으로 삼성에 대한 수사촉구성 보도를 했으나, 각 기업마다 수사단서·압수수색 및 소환조사의 필요성 등이 다르므로 기업에 따라 수사기준이 다르다고 평가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대검 수사기획관은 12일 일일브리핑에서 지적하고, 대검 홈페이지(spo.go.kr)와 검찰인트라넷에도 게시하고 검찰정책고객에게도 PCRM(이메일링 서비스)을 발송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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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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