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현순) 동그라미 봉사단 전투경찰순경 10명과 전경지도관은 14일 오전 정신지체아 복지시설인 사랑의 공동체(포항시 흥해읍 용한리)를 방문하여 다가오는 봄 채비를 도와주며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동그라미 봉사단은 겨우내 움츠려있던 아이들과 함께 운동을 하고, 묵은 이불빨래와 아이들의 목욕을 도와주는 등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고, 아이들과 다과를 먹으면서 재밌는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한편 이날은 기초훈련과 교육을 마치고 포항해양경찰서에 첫발을 내딛은 신임 전투경찰순경이 함께해 더 값진 시간이 되었다. 신임전경 이경 이재홍(20)은 갓 훈련을 마쳐서 그런지 몸과 마음이 얼어있었는데 해맑은 아이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들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누기로 약속했다.
포항해경 동그라미봉사단 사랑의 집 찾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