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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반동과 혁신
기사등록 일시 : 2016-11-10 23:52:13   프린터

부제목 :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보아야 한다.

미국 대통령으로 트럼프가 선택 됐다. 트럼프는 미국인의 자존심 회복을 앞세우며, 미국인의 꿈을 되돌려 놓으려 한다. 결과적으로, 미국은 스스로 혁신을 포기하고 반동을 선택하였다. 세대 또는 계층 간 투쟁이 첨예화하여 폭발 직전에 얻어진 결과물이다. 정제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합의를 위한 노력이 아직 없다. 트럼프가 미국의 내부 투쟁을 해결할 능력이 있는가 의심된다. 1차 대전 이후, 미국은 해외 우수 인력을 받아 들이며 발전해 왔다. 그러나, 발전 동력을 잃었다. 세계 도처에서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자존심이 상했다.

 

트럼프의 출현과 반동은 세계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될 것이다. 그러나, 트럼프는 오래 가지 않을 것이다. 패권의 다각화가 급속하게 노출되고, 세계 시장은 상대적으로 편파적으로 보호되거나 동물적으로 극심한 경쟁 상태에 놓이게 될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출발과 동시에 세계는 공포와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트럼프는 미국 우선주의, 고립주의, 보호주의로 돌아 서겠다고 천명 했다.

 

막대한 재정 투자와 도시 개발을 통해 미국 백인의 자존심을 되찾겠다고 주장했는데 우려가 크다. 예측 불가능 상태에, 불확실 상태에 직면하였다. 세계 국가와 이루어 왔던 관계를 청산하겠다고 공언했는데 가능성이 의심된다. 근본적 전략 변경을 요구 받고 있다.

 

미국 이익을 위해서 무모한 실천도 감행하겠다고 했는데 시류와 충돌할 가능성이 크다. 정치적 역할과 국익 보호 동력 변경을 요구 받고 있다. 세계 각국은 급작스런 미국의 선거 결과를 보며, 트럼프의 변화 추구를 경계하고, 평화를 우선으로 하는 세계 질서를 지켜야 하고, 나아가 다자간 협력 관계를 회복 융화해야 한다. 트럼프의 고립과 보호는 해결책이 될 수 없다. 트럼프의 아집은 문화적으로 인류사적으로 미국을 붕괴시킬 것이기 때문이다.

 

미국은 지난 10년 여 동안 자국의 국방 예산을 감축하며 일본을 앞세워 패권의 끝 자락을 이어가려 했다. 트럼프는 이마저도 버린다고 했다. 두고 봐야 할 일이다. 최근 미국과 일본은 대한민국을 전면에 내세워 동북아 패권 장악력을 강화하려 했다. 이제 트럼프는 관심이 없다.

 

오히려 동북아에서 중국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트럼프는 패권보다 자강이 우선이라 했다. 일본도 미국과 패권을 나눠가지며 동북아 정세를 변화시키려 했고, 궁극적으로 과거의 영광을 되찾으려 한다. 하지만, 일본은 트럼프의 변화로 아베의 신념적 정치 기조를 상실하게 될 것이다. 당분간 동북아도 다자간 대결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동북아 각국은 새로운 혁신적 변화를 모색을 하게 될 것이다.

 

트럼프의 변화는 세계사적 변화의 촉발이다. 100여 년을 이어온 세계 질서를 무너뜨리고 인류의 문명에 대한 생각을 바꾸게 될 것이다. 국가의 발전 모형을 상하 의존에서 동등 경쟁으로 바꾸게 됐다.

 

우리가 민족을 되찾고 자주적 평화와 문화를 주창할 기회가 도래 했다. 트럼프의 변화는 우리에게 절호의 기회가 된다. 트럼프의 변화를 주도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당당하게 평화를 선언해야 한다. 러시아, 중국, 일본의 전략적 변화를 자주적 독립적 자세를 가지고 대응해야 한다. 한민족은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단기적으로 신중론이 우세해야 하겠지만, 장기적으로 자주적 혁신을 과감하게 도모해야 한다. 당당하게 세계사의 전면에 나서야 한다. 인류사적 역할을 앞장서 확보해야 한다.

김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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