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전국 나눔장터의 날을 맞아 15일부터 21일까지 서울시 강동구 등 18개구에서 중고생활용품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재활용 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활용가능 물품을 나누고 다시 사용하는 문화 확산을 통해 경제난 극복 및 자원순환사회 구축에 기여하고 경기침체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가계의 고통을 함께 아우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구청별로 1월 17일을 전후하여 1일씩 운영한다.
특히 강동구 천호동 성덕여상 실내체육관(지하철5호선 명일역 1번출구 도보 1분거리)에서 오는 17일 개최되는 강동행복나눔장터의 경우 중고생활용품 판매코너뿐만 아니라 기축년 희망풍선 날리기, 먹을거리장터, 만들기체험, 각종 문화행사도 진행될 예정이어서 주말 가족과 함께 들러 볼 만하다.
각 지역별 장터에서는 구청 및 새마을부녀회 등 단체에서 수집한 중고생활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은 불우이웃 돕기 등에 사용될 계획으로 장터를 들러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는 것이 자원순환에도 기여하고 이웃돕기에도 동참하는 뜻깊은 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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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곳곳에서 재활용 나눔장터 열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