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일 여름방학을 앞두고 서울시에서는 초·중·고 아동·청소년들이 저렴한 참가비로 건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캠프를 마련·운영한다.
강원도 인제 냇강마을에서 뗏목타기, 농산물 수확 등을 체험하며 부모 자녀세대의 문화차이를 경험함으로써 세대 간의 격차를 줄이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너, 나, 그리고 우리’와 같은 가족 공동캠프를 비롯하여 3박 4일간 인천 서남방 44Km 떨어진 사승봉도에서 무인도체험을 하며 청소년들이 일상의 학업긴장에서 벗어나 연출되지 않은 자연환경에서 새로운 환경에 도전하고 적응하는 모험심과 자립심을 길러주는 ‘로빈슨 크루소 캠프’와 같은 전통적인 캠프는 물론 2박 3일간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도산 안창호 선생의 고귀한 정신을 본받고자 아동 및 청소년들의 리더십 교육수요를 충족시켜줌으로써 한국이 다가오는 태평양시대 주역으로 부상하는데 필요한 인재양성을 위한 ‘애기애타(愛己愛他) 리더십 프로그램’이 있다.
화성 궁평리 정보화체험마을“에서 슬로우푸드 & 천연 먹거리 체험, 바지락 캐기, 갯벌체험 등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요리를 통해 우리나라의 문화와 세계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식도락체험단 식객’등 특색있는 프로그램이 실시될 예정이다.
서울시 청소년담당관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주제로 실시되는 금번 여름캠프를 통해 방학을 좀 더 알차고 뜻 깊게 보낼 수 있는 좋은 체험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시 2009 여름방학 청소년캠프 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