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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 미혼모 출산양육 멘토링사업 실시
서울시는 3월 한부모가족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설치 운영중인 한부모가족지원센터(구로동)은 홀로 자녀를 양육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미혼모들을 지원하기 위한 멘토링사업을 실시한다.
출산경험이 있는 여성과 출산전후 미혼모를 1:1로 연계하여 이른바 친정엄마의 따뜻한 보살핌을 받으면서 안정감있게 출산 양육기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참가자를 모집 중(멘토 20명, 멘티 30명)이며, 멘토는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뒤 올 한 해 동안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3월 말경 멘토-멘티 결연을 맺은 뒤 다음달부터 만남과 정기모임을 통해 멘토링 지원을 받게 된다.
동시에 미혼모들의 자기계발 및 자립능력강화를 위해 오는 4월 대안교육프로젝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미혼모들은 검정고시 준비, 진로탐색 등 자립을 위한 준비와 함께 의사소통훈련과 자존감향상, 감수성함양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는 지난해 6월 개소이래, 한부모 미혼모 가족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 상담 문화활동과 위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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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에게 출산 양육 멘토링 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