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어린이들이 현장 과학을 체험하고 건강과 환경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실험실 과학체험교실이 여름방학 기간 중 오는 8월 5일 - 6일- 13일- 14일에 보건환경연구원 실험실에서 열린다.
이 프로그램은 실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수행하는 업무를 어린이들이 직접 따라해보는 시간으로, 사탕의 유해색소 분리, 말라리아 모기 등 위생곤충 분류, 악취 분석, 먹는물 수질검사 등을 전문 실험 기자재를 이용하여 체험하게 된다.
단체 견학과는 달리 실험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3-4명이 한 조가 되어 보건환경연구원의 실험실 현장에서 깊이 있는 실험을 체험하게 되며, 연구사들이 직접 학생들에게 실험을 지도하므로 직업 체험의 기회도 될 것이다.
식품, 미생물교실은 오는 31일, 대기, 수질교실은 8월 8일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http://sihe.seoul.go.kr)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정원은 각 교실별로 15-20명, 비용은 무료다. 학부모와 동행 가능하며, 동행한 학부모는 연구원의 실험실 전반 시설과 식품, 음용수, 대기, 수질 등 주요 검사과정 견학이 준비되어 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여름방학 과학체험교실 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