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남해해양경찰청 日 7관구 해상보안본부와 협력회의 개최
남해해양경찰청(청장 김광준)은 일본 해상보안청과「한일 국제범죄 현안과 국제정세」에 관한 정보교환 협력회의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일본서 해상보안청 국제형사과 불법입국대책관 이케가미 카츠히로(3등 해상보안감, 경찰서과장급)와 7관구 해상보안본부 국제형사과장 나카오 토시로(3등 해상보안감) 등 총 9명이 참석하고, 남해해경청은 류춘열 정보수사과장(총경) 등 8명이 참석했다.
일본측은 지난해 11월말 일본 니가타현 해안가서 시신 5구와 함께 발견된 북한어선의 표류 원인과 발생 배경에 대해 논의하고, 밀항․밀수 전력자 관리 및 소형선박 동향에 관한 정보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남해해경청은 일본 내 한국인 밀항전력자 신상과 밀항자 검거시 신속한 통보를 받기로 하고 총기, 마약 등 강력범죄에 대한 첩보입수 노력을 당부하는 한편, 정보제공에 일본측의 신속한 협조를 받기로 하고. 또한 한국인 변사체 등 수사사건의 진행사항 일부분에 대해서도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남해해양경찰청은 2007년부터 매년(2회) 정기회의를 실시하고 있으며, 양 기관의 정보공유에 관한 협력회의를 통해 중요정세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 일 국제범죄 정보공유 지속 강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