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시민공원의 본격적인 시민참여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하여 오는 오는 27일부터 부산시민공원 자원봉사자 육성을 위한 시민아카데미를 개설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설된 시민아카데미는 부산시민공원의 전문적인 자원봉사자 육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내용은 자원봉사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과 함께 부산시민공원의 역사는 물론 공원의 조성과정과 공원시설물의 이해, 식재수목에 대한 숲 이야기, 숲 놀이 체험활동에 관한 사항 등 부산시민공원 전반을 포함할 계획이다.
교육은 기수별로 이루어지며 1기 교육은 오는 27일부터 매주 수요일 2시간씩(오후 2-4)시 6주간 실시한다. 총 3회 교육을 통해 공원개장 전에 90여 명의 부산시민공원 자원봉사자를 육성하여 공원개장 후에 이들이 바로 현장에서 활동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교육생 모집은 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하며 1기 교육신청은 11일부터 20일까지 시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vt.busan.go.kr)에서 할 수 있다. 숲 관련 교육이수자 및 경력자, 외국어 가능자, 역사관련 자원봉사 경력자, 부산시민공원 자료기증자 등을 교육생으로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시민공원추진단 관계자는 부산시민공원의 자원봉사 활동 활성화를 위하여 자원봉사자 휴식 공간 확보는 물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을 할 계획이다.”라면서, “앞으로도 부산시민공원의 활성화를 위하여 현재 진행 중인 시민헌수운동의 지속 추진과 함께 조성현장 시민방문의 날 운영, 수목식재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시민공원 자원봉사자 육성 개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