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부산청소년비행예방센터(센터장 김영태)는 가족사랑캠프장에서 '부산가정법원과 함께하는 가족사랑캠프'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부산가정법원에서 예산을 지원하고, 대상가족 선발부터 운영까지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가족사랑캠프는 법원 처분으로 참가한 가족 등 총 8가족 19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문강사의 지도하에 가족구성원들의 성격유형 파악법, 긍정적 대화법, 가족 골든벨, 세족 행사 등을 통해 소통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캠프에 참가한 학생과 부모님들은 “집에서는 서로 말도 잘 안하고 다투기만 했는데 캠프에 참가하면서 서로의 입장과 생각을 이해하게 됐고 가족의 소중함을 한번 더 깨닫게 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해 7월부터 가족사랑캠프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두 기관은 기존 연간 4-5회 정도 실시하던 캠프 진행 횟수를 올해는 10회로 대폭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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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안교육센터 '부산가정법원과 함께 가족사랑캠프'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