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한반도평화를 위해 대북특사를 파견하라!”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한 부산시국회의는 오는 4일 오전 10시 부산역광장에서 개성공단 출입차단에 따른 부산시민사회단체 입장발표 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전쟁반대 평화실현 위한 부산시국회의 소속단체인 여성단체, 노동단체, 종교단체, 시민단체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기자회견이후 시민사회단체는 평화박람회를 개최하고 평화지킴이단(가칭)활동을 통해 한반도의 전쟁위기를 막고 대북특사파견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한반도의 전쟁이 날이 갈수록 다가오고 있는 현실에 대해 전쟁은 공멸이니 대화로 평화를 이룩하자는 발언과 시위가 펼쳐졌으며 평화박람회장 운영을 통해 위기국면을 해소하기 위한 정부의 책임있는 자세로 대북특사를 파견할 것을 촉구했다.
부산민중연대 김재하 상임대표(민주노총부산본부장)는 “지금 한반도는 국민들이 알고 있는 것보다 객관적으로 너무도 위험한 상황이 아니냐? 어제는 개성공단의 출입마저 차단됐다. 남측정부는 북미간의 첨예한 대결에 중재보다 위험하고 경솔한 발언으로 전쟁분위기를 더 고조시키고 있다.”는 요지의 발언을 했다. 또한 “박근혜정부는 대북특사파견을 통해 지금 조성되고 있는 전쟁국면을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국회의는 성명서를 통해 파국으로 치닫고 있는 한반도전쟁위기 국면에 우리 정부는 어떠한 실질적인 대책도 없이 호전적인 발언을 늘어놓고 있는 상황을 비판하고 대북특사파견을 통해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또한 부산시국회의는 이후 한반도 평화운동본부를 지역 제정당시민사회종교단체와 더 폭넓게 구성하여 평화지킴이단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평화나무만들기 운동, 대북특사파견촉구 범국민서명운동을 펼쳐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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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출입차단 부산시민사회단체 긴급기자회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