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1일 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민정이 함께 참여하는 ‘청년고용 3% 더 늘리기 실천운동’을 펼친다.
실천운동의 첫 단계로 오는 12일 오전 10시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한 지역 노사민정 대표, 대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고용 3% 더 늘리기 실천운동’ 발대식을 개최한다. 발대식이 끝난 후에는 지역 청년층에게 기업채용과 관련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기업채용 설명회가 진행한다.
발대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한 이해수 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 의장, 성한경 부산경영자총협회 회장, 황한식 부산노사민정포럼 상임고문, 이태희 부산고용노동청장 등 우리시의 노사민정 대표자와 실천운동에 동참하는 기업체의 노사관계 대표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청년고용 3% 더 늘리기’ 실천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서명한다.
발대식이 끝난 후 실시되는 기업채용 설명회는 부산롯데호텔과 부산은행, 부산도시공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 설명회를 통해 기업들은 각 기업의 현황과 비전, 원하는 인재상 및 채용절차 등을 소개하여 청년층의 취업전략 마련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고용 3% 더 늘리기 실천운동’은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청년실업을 노사민정이 함께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해 해소해야 한다는 공통된 인식에서 출발했다.”라고 전하고, “특히 발대식 이후에 개최되는 채용설명회는 지역의 촉망받는 기업 3곳을 엄선하여 진행하는 만큼, 부산지역 청년층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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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고용 3% 더 늘리기 실천운동 펼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