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선진 교통문화 정착 및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2013 교통안전 홍보 가두 캠페인’을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부산시지부(지부장 설종호) 주관으로 오는 12일 오후 2시 시청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홍연호 시 교통운영과장, 설종호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부산지부장을 비롯한 교통사고 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며 시청광장에서 교통안전홍보 행사를 개최한 후 시청을 출발하여 양정로터리를 거쳐 서면로터리까지 가두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특히, 가두 홍보 캠페인에는 교통장애인 20여 명이 휠체어를 타고 직접 참여하며 교통안전 홍보용 현수막 설치, 가두 홍보 차량 10여 대로 교통안전 가두 홍보 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2013 교통안전 홍보 가두 캠페인’을 통하여 일반시민들에게 교통안전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운전자들에게는 교통안전의식을 높여 선진교통문화 정착으로 교통사고가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교통안전 도시 부산’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교통장애인협회 부산시지부는 교통장애인 안전전진대회 및 교통안전 캠페인 개최 등 지역 내 교통사고 예방활동 및 교통장애인 발생방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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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예방 가두 캠페인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