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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부산소년원 부산대학교 인문학연구소장 초청 특별 강연 개최
법무부 부산소년원(오륜정보산업학교, 교장 황계연)은 7일 오후 학교 대강당에서 학생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김인택 소장을 초청, ‘삶을 아름답게 여는 지혜’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인문학 특강에서 김인택 소장은 소년원학생이 다소 지루하게 느낄 수 있는 주제에 대해 여러 위인들의 예를 통해어려운 삶을 헤쳐나가는 이야기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진행함으로써 소년원학생들이 인문학에 대해 흥미를 가지게 했다.
강의를 경청한 정모군은 “인문학 강의라고 해서 어렵게 생각했는데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참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법무부 오륜정보산업학교(부산소년원)는 지난 9월 부산대학교 인문학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소년원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인문학 강연을 주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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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오륜정보산업학교생,‘인문학 향기’에 빠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