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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제빵반 소년원 학생의 바리스타를 향한 도전,“이제부터 시작이야”
오륜정보산업학교(부산소년원장, 황계연) 제과제빵반 학생이 (사)한국관광음식문화협회가 주최하는 2014 전국 중고등부 관광음식 기능 경기대회 음료파트 부문에 참가, 금상을 수상했다.
서울호텔종합직업전문학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중고등부 학생들 100여명이 출전하였으며, 입상자들에게는 서울호텔종합직업전문학교 진학시 장학금 200만원이 지급되는 혜택을 받게 된다.
이 날 금상을 수상한 제과제빵반 이모군은 “소년원 재원 중에 저의 꿈이 바리스타가 되었고, 출원 후는 서울호텔종합직업전문학교에 진학해서 실력 있는 바리스타가 되고 싶어요.”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 동안 이모군을 지도해 온 제과제빵반 정화수 직업훈련교사는 “지도교사로서 학생 자신이 원하는 길을 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매우 뿌듯하고, 앞으로도 우리 제과제빵반 학생들이 안정된 사회정착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륜정보산업학교는 소년원학생들에게 평소 직업훈련교육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외부 대회에 참가하는 기회를 가지게 함으로써 소년원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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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륜정보산업학교생,전국 중고등부 관광음식 기능 경기대회 금상 수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