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행장 이장)은 4일 추석을 맞아 일시적인 운영자금부족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업체에 대해 5일부터 은행자체자금으로 3천억원의 저금리 특별자금인 추석특별자금대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출대상은 신규업체 또는 신용상태 및 사업전망 등을 고려하여 성장가능성이 있는 업체, 기타 부산광역시 10대 전략산업 관련업종(항만물류,기계부품산업,섬유·패션,영상IT산업,조선기자재,신발산업 등) 등이며, 대출한도는 동일업체당 최고 10억원, 대출기간은 최장 5년까지이며, 대출금리는 5.5%-6.7% 수준의 변동금리로 적용한다.
부산은행 여신기획팀 이두호 팀장은 "이번 자금지원으로 지역업체의 추석 자금난을 해소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이와 같은 경영안정자금은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은행 추석자금대출 3천억원 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