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형사과 광역수사대는 8일 수입 자동차 직영 수리업체(폭스바겐, 아우디, BMW)에서 보험사를 상대로 수리비를 허위·과다 청구하는 방법으로 총 1,391회에 걸쳐 8억원 상당 착복한 정비업체 업주, 어드바이저 등 11명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3년 5월 16일께 중국에서 밀 수입한 벤츠 자동차의 짝퉁 휠을 정품인 것처럼 속여 보험사(LIG)를 상대로 수리비를 허위 청구하는 등 8,000만원 상당을 수령하는 등 정비업체의 매출을 위해 4개 보험사(LIG,삼성,메리츠,현대)를 상대로 수리비를 총 1,391회에 걸쳐 허위·과다 청구하는 방법으로 8억원 상당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다
경찰관계자는 일부 자동차 정비업체는 저가의 중국산 짝퉁 자동차 휠을 정품인 것처럼 속여 자동차를 수리 후 보험금을 허위 청구하고 자동차 수리업체에서 관행적으로 이루어진 범행으로 보험금 청구 자료와 자동차 정비내역을 정밀비교 분석하여 보험금 허위 청구사실을 확인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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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수입자동차 정비업체 보험금 허위 과다 청구 적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