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청장 치안정감 권기선)은 9일 지방청(7층 동백홀)에서 부산경찰청장, 각 부장,과·계장, 경찰서장 등 10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부산경찰 치안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부산경찰 지휘부가 한 자리에 모여 2015년 시민 안전과 행복을 위한 부산경찰의 치안정책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창경 70주년을 맞아 경찰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위한 의지를 결집하고자 마련했다.
부산경찰 지휘부는 이날 회의서 법과 원칙이 바로 선 건강한 부산’실현을 위한 2대 전략으로 불안·불신·불확실의‘3불 OUT’과 ‘국정과제 수행’을 설정하고, 부애모 공동 온라인 캠페인 전개 무한도전! 교통사망사고 절반 줄이기’,‘CCTV 신규 확대 설치 및 저화질 CCTV 교체 추진’,피해자 보호를 위한 포그난 프로젝트’등 시민 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핵심과제 15개를 포함하여 75개 주요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현장 실천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 했다
특히, 권기선 청장은 부산경찰의 치안정책 방향은 시민이 피부로 느끼는 체감안전도 향상을 목표로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활동을 전개하고, 모든 정책을 시민의 생각, 시선, 입장에서 바라보면서 한 단계 더 높은 진정성 있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찰관 개개인의 의식 개혁과 정체성을 확립하여 지속가능한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청·구청 등 지역기관·단체와의 융합행정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경제·복지경찰 등 치안의 경계와 범위를 뛰어넘는 새로운 영역의 경찰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우리 사회에 만연한 「불안·불신·불확실」을 바로 잡고, 4대 사회악 근절활동 고도화와 비정상의 정상화 및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등 국정과제 수행을 지원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뒷받침, 아동·여성·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및 피해자 보호 활동 강화, 112신고 현장대응 역량 제고 등 다양한 치안활동으로 창경70주년을 맞아 새로운 부산경찰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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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 치안전략회의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