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기관 관계자들과 현안사항 등에 대해 토론 벌여
김석준 교육감이 11-13일까지 사흘간 2015년 직속기관 방문에 나섰다.
김 교육감은 첫날인 교육연수원과 과학교육원, 학생교육원, 학생예술문화회관 등 4개 기관을 방문했다.
이날 학생교육원(원장 김수동)측은 “극기체험시설 현대화 작업에 부족한 예산 9,850만원과 올해 예산에서 전액 삭감된 고교 지도자과정의 반장학생 대상 국외문화탐방 예산 1억770만원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교육감은 “자라나는 학생들의 체험과 탐방활동은 심신단련과 인성향양을 위해 아주 중요하다”며 “추경 등을 통해 최대한 확보,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12일에는 유아교육진흥원과 어린이회관, 학생교육문화회관, 시민도서관 등 4개 기관을, 13일에는 교육연구정보원을 각각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예전에 해당 기관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지시하는 일방적인 방식에서 탈피하여 해당 기관의 관계자들과 토론을 벌이며 주요 현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쌍방향 소통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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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감 김석준 기관 방문 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