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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주최‘2014년 문화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프로젝트로 운동장 구조물 설치
법무부 오륜정보산업학교(부산소년원, 원장 황계연)는 6일 강당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2014년 문화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프로젝트로 실시된 운동장 조회대 구조물 설치 완공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하는‘2014년 문화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사업은 사회문화적으로 소외된 공공시설에 1억 원을 지원하여 소통문화의 공간으로 창출하는 프로젝트로 2014년도의 사업 대상으로 부산소년원이 선정했다.
이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의 산하기관인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주관 하에 2014년 초부터 1년 여 기간 동안 수요자 중심의 사용자가 원하는 공간 조성을 위해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소속 건축가 및 작가 등이 소년원 학생과 수 차례 만남을 가지면서 진행했다.
처음부터 이 프로젝트에 참가한 이모군은 “운동장 조회대에 제가 만든 풍경이 항상 걸려 있을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고, 제가 직접 찍은 제작 과정이 담긴 동영상을 보니까 운동장에 더욱 애정이 생긴다.”며 소감을 말했다.
법무부 오륜정보산업학교(부산소년원)는 친인권적인 환경조성을 위하여 생활관 내 시설 리모델링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운동장 조회대 구조물 완공으로 강한 햇살과 비를 피할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문화적 디자인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소년원 학생의 심성순화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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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예술이 있는 운동장으로 바뀌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