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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사업팀 접수,대관심의위원회 개최 후 대상자 선정
부산시설공단 부산시민회관(관장 조영수)이 대·소극장과 제1, 2전시실을 대상으로 ‘2015년 하반기 정기대관’ 신청 접수를 받는다.
대관기간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이다. 16일부터 31일까지(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사용허가신청서와 공연(전시)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부산시민회관 문화사업팀(관리동 3층 연회실)에 접수하면 된다. 단, 7월 1일부터 8월 10일까지 대극장은 내부공사로 인해 대관신청에서 제외된다.
대관신청은 상담( 630-5227) - 신청 및 접수 - 대관심의 - 심의위원회 심의절차를 거쳐 이뤄진다. 4월 개최되는 대관심의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따라 사용을 허가받은 신청자는 사용허가 후 30일 이내 기본시설 사용료의 10%를 납부하고 계약을 체결해 공연·전시 예정일 30일전까지 잔금을 납부하면 된다.
대관방침은 순수문화예술을 우선적으로 한다. 대·소극장의 경우는 1순위는 국제적 수준 또는 국내·외 저명 예술단체의 순수(창작)예술공연 2순위는 오페라, 뮤지컬, 콘서트 등 장기종합 예술공연 3순위는 정기 또는 창단 공연 4순위는 실적이 많은 성실한 예술단체 및 기획사의 공연이다. 동일순위 경합시는 외국인 공연을 내국인 공연보다 우선하며, 개인보다 단체를, 행사보다 공연을, 아동공연보다 성인공연을 각각 우선하며, 아동극의 경우는 부산지역 소재 기획사를 우선한다.
전시실의 경우는 1순위는 서양화, 한국화, 판화, 서예, 조각, 공예, 디자인 등 순수(창작)예술 작품 전시 2순위는 사진, 꽃꽂이, 수석 전시 3순위는 대학생 졸업작품전 및 청소년 어린이 작품전시가 속한다. 동일순위 경합시는 국제전, 단체전, 개인전 순으로 우선순위가 적용되며 국내외 저명 단체(개인)의 전시나 정기 또는 창단 전시가 우선하며 회관 전시 실적과 참여작가의 수상 경력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심의하게 된다.
한편, 부산시민회관은 지난해부터 자체기획공연․전시사업 가운데 공동사업과 기획대행사업을 제휴할 기획사 또는 제작사를 공개모집하고 있다.
시민회관 관계자는 “현존하는 전국 공공문예회관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시민회관이 올해 개관 42주년을 맞아 지역문화예술 진흥과 시민정서 함양을 도모하고 시민의 문화적 요구 충족 및 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하반기에도 다양한 자체기획공연(전시)을 준비중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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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부산시민회관 하반기 정기대관 신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