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래경찰서(서장 양명욱)은 18일 여경의 친절한 이미지로 따뜻한 ‘손님맞이’와 ‘동행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감동 민원안내 매니저”를 운영하여 민원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동래경찰서 정문에서 어깨띠와 배지를 착용한 민원안내 매니저가 민원인을 안내하고 있는 장면
경찰서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은 이들 민원안내 매니저의 도움을 받으면 각종 민원서식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어느부서에서 무슨 서류를 발급받아야 하는지 몰라 당황하거나 두리번 거릴 필요가 없어 일사천리로 민원을 해결할 수 있다.
민원안내 매니저는 평일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휴일 제외) 까지 민원안내 매니저 전담여경 및 정문근무 의경 2명이 경찰서 정문에서 방문민원인을 상대로 경찰서내 부서안내, 민원안내에서부터 서류 발급를 도와주고, 방문부서까지 직접 동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글씨를 못 쓰거나 눈이 나빠 글이 잘 안보이는 어르신들에게는 민원서류를 직접 써드리거나 상세히 설명을 해주고 있어, 노인들도 쉽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다.
민원실에서 근무하는 경찰관은 “경찰서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정문에서부터 여경의 친절한 안내로 민원업무를 편안히 볼 수 있게 됐다며, 이로 인해 민원처리 시간도 줄어들어 그만큼 업무처리 효율이 높아졌다.
민원안내 매니저 담당 경찰관인 이하나 경장은 지난 2013년 8월에 동래경찰서로 발령을 받아 다양한 경찰 홍보활동 유공으로 2014년도에 특별승진을 한 경찰관으로, 올해는 민원안내매니저 업무 뿐만 아니라, 자신의 특기를 살려 동래경찰서 홈페이지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게시판 신설, 경찰 관련 지역주민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업무도 병행한다.
민원안내 매니저가 친절한 동래경찰서의 마스코트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근무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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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안내 매니저”전담경찰관 제도 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