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지연 기자 = 부산장안고등학교(교장 김혁규) 2학년 여학생 안유진, 엄혜림, 이수연학생이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열린 2015년 인텔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ntel ISEF)에서 ‘Oral antimicrobial using eco-friendly substances’ 프로젝트를 통해 ADA(American Dental Association) 재단으로부터 3등상과 5백달러 상금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왼쪽부터 안유진, 임혜림, 이수연
인텔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ntel ISEF)는 인텔과 미국과학대중협회(SSP)가 후원하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국제 학생 과학 경진대회이다.
이번 ISEF 2015년 대회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로렌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는데 75개 국가에서 열린 422개의 연계 대회를 통해 선발된 1,700여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이 참여한 부문은 Biomedical and Health Science로 엄혜림양은 “1학년때부터 생명과학동아리 활동 때문에 인텔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ntel ISEF)와 같은 커다란 세계대회에서 인정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Intel ISEF 참여 선발을 위한 ISEF-K(한국예선)에서도 생명과학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2015년 Intel-ISEF 참가자들을 위한 과학 프로젝트 발표 및 작품 보완, 포스터 제작 능력 향상을 위해 3차례에 걸쳐 과학 캠프에 참여하는 등 11개월 동안 열심히 연구했다.
부산장안고는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중점고등학교로서 1학년부터 과학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여 다양한 연구와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매주 목요일 5, 6교시에 과제연구(R&E) 활동을 진행하는 등 다른 일반계고와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미래의 훌륭한 과학자를 양성하고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과학 선도학교로서 부산 과학교육의 요람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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