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부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이양근)는 28일 부산시동래교육지원청 주관 관내 21개 중학교 자유학기제 업무담당교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3월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법 관련 진로체험기관으로 지정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 관내 자유학기제를 희망하는 학교 업무담당교사들을 대상으로 법관련 진로체험 과정을 설명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센터 내에 설치된 법 체험관에서의 활동사항과 모의재판을 통한 체험프로그램으로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에게 법조인이나 법 관련 직업군에 대한 직업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청소년상담전문가, 법교육전문가, 심리상담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교육 전문가들이 진로체험 교육과정을 진행할 예정으로 있다.
이번 협의회에 참가한 박모 교사는“자유학기제가 시행되면서 진로체험 과정을 어떻게 운영할지 많은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 협의회를 통해 법 관련 직업군에 대한 체험과정을 들어보니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양근 센터장은“현 정부의 중점 국정과제인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관련 기관간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이 절실한 상황에서 이번 업무협의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의미가 크다”라고 밝히며“우리 센터 내에 있는 법체험장을 최대한 활용한 진로체험을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최대한 발휘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 유익한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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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부청소년꿈키움센터 자유학기제 업무교사 협의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