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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엽체 피해아동과 놀이교실, 벽화그리기, 화분꽃 심기 등의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 펼쳐
한국디지털뉴스 김종갑 기자 = 부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규환)는 오는 20-25일까지 6일간 베트남 호치민과 덩나이성에서 대학생 20명이 호치민 대학생 20명과 함께 대학생 해외 봉사단을 구성해 봉사활동에 나선다.
시 자원봉사센터 해외봉사단은 17일 시자원봉사센터 강의실에서 베트남 교민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성실한 자원봉사활동을 다짐할 계획이다.
이번 해외 봉사활동은 대학생이 직접 기획한 자원봉사 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부산-호치민 자매결연 20주년 축하 기념 플래시몹, 고엽제 피해아동센터 및 고아원에서 어린이 놀이교실, 부산드림백 만들기 등의 문화교류 시간과 벽화그리기, 화분 심기 등의 노력봉사활동을 펼친다.
이규환 시 자원봉사센터장은 “봉사기간 동안 안전을 최우선시하고 봉사활동을 무사히 완료해 부산지역 대학생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과거 우리가 받았던 인류애를 작게나마 실천한다는 자긍심으로 최선을 다하고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양한 문화교류와 노력봉사활동 외에도 지난 5월 23일 부산 V-Festival에서 부산시민과 화승그룹이 함께 준비한 부산드림백(학용품 가방) 1,000여개 등을 준비해 후원물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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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호치민 대학생 연합으로 해외봉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