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지연기자 = 해운대 도서관(관장 고인철)은 9월 2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감천문화마을 등 서 부산 지역 일대를 탐방하는 ‘숨은 부산, 산복 도로 이바구 여행’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해설가와 함께 각 명소를 방문, 얽힌 숨은 얘기를 찾아내는 등 탐방활동을 통해 책에서 느낄 수 없었던 내 고장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기획했다. 탐방 명소는 임시수도기념관, 감천문화마을, 아미동 비석마을, 최민식 갤러리 한마음 행복센터, 송도해안 볼레 길, 송도해수욕장, 영도대교 등이다.
또한 탐방길 곳곳에서 참여자가 2015년 원북원부산 선정도서인 ‘금정산을 보냈다’의 저자인 최영철 시인의 시집 낭송회를 열어 생활 속의 독서, 즐거운 독서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인철 관장은 “지역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도서관 안팎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다양한 독서체험 기회를 마음껏 즐기며, 풍성한 가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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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도서관,숨은 부산,산복도로 여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