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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미술관,수험생을 위한 무료 및 할인전시, 공연 개최
한국디지털뉴스 김지연 기자 = 시립미술관(관장 김영순)은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에게 부산시립미술관 개최 전시를 무료 또는 할인된 관람료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무료전시로 김태호 ‘공간구조를 조작하다’전(15일까지) Craft recipe(흙+나무)전(29일까지) 찰나 한순간의 기억(12월 20일까지) 부산의 작고작가전(12월 20일까지) 젊은 시각 새로운 시선전(12월 18일부터 2016년 2월 14일까지) 등이 개최된다.
또한, 수능 수험생을 위해 유료전시는 관람권 할인을 진행한다. 수험표가 있는 학생은 지브리 스튜디오 입체건축전(29일까지)은 2,000원 할인된 8,000원에 앤디워홀전(25일부터 2016년 3월 20까지 전시)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올해 4월 개관한 ‘이우환 공간’ 부산시 학생 입장료는 1 원이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25일 오후 6시 시립미술관에서는 문화융성위원회가 지원하고 CJ E&M이 주관하는 아주 특별한 로비콘서트 ‘집콘-그림의 집 미술관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평소 조용하고 정적인 미술관을 시끌시끌하게 만들어 보자는 취지에서 젊은 층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칵스’와 ‘라이프앤타임’ 두팀의 밴드 공연으로 이뤄지며,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된다.
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수능 수험생의 피곤함을 말끔히 날려버릴 이번 전시와 콘서트 ‘집콘’에 많은 수험생들이 관람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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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미술관,수험생을 위한 전시와 콘서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