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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복도로의 역사·문화·경관자산을 관광 자원화하고 거점시설 운영 활성화 추진
한국디지털뉴스 김지연 기자 = 부산시는 23일 산복도로 투어버스를 시민들에게 친숙한 ‘만디버스’로 새롭게 단장하여 민간사업운영자를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산복도로 경관과 거점시설의 볼거리∙체험거리 활성화로 산복도로 자원을 브랜드화하고 지역민들이 체험시설의 프로그램사업 참여로 일자리 창출 도모는 물론, 민간 전문경영인의 운영노하우 등 도입으로 지속적인 산복도로 투어버스 운영이 가능하게 된다.
공모기간은 오는 25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2개월간이며, 도시재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16년 2월에 사업자를 선정하고, 4월부터는 민간이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현재 시에 주된 사무소를 둔 법인 또는 주민등록법상 시에 거주하는 개인사업자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의한 차고지, 부대시설 등 한정면허 요건을 구비한 자 관광 진흥법상 관광 편의시설업(시내순환관광업) 지정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이다.
이번 공모는 독특하고 특색 있는 버스 디자인 및 구조 도입과 지역민의 사업 참여를 유도하여 최종적으로 산복도로 거점시설 운영 활성화에 포커스를 두고 진행된다.
참가신청 2016년 1월 25일부터 26일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시 홈페이 고시 공고)를 참고하거나 부산시 도시재생과(888-415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9월부터 산복도로 만디버스를 확대 운영한 결과, 산복도로에 다시 찾아오고 싶고, 산복도로에 대한 옛 추억을 되살리는 기회가 됐다는 등 방문객과 지역민의 호응도가 높아, 앞으로 투어버스의 지속적인 운행을 위해서 민간사업 운영자를 공모하여 산복도로 거점시설 운영 활성화와 시 재정절감 효과도 높이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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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만디버스 민간사업운영자 공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