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지연기자 =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주요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다같이 토의·토론수업 활성화 사업’의 2015년 우수 사례 공유와 문제점 개선 협의를 통한 2016년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다같이 토의·토론수업’현장토론회를 가졌다.
이 토론회는 ‘중등 다같이 토의・토론수업지원단 1, 2기’ 180명, ‘교사연구동아리’ 교사 40명, ‘고등학생 다같이 토론리그 지도교사’ 30명 등 250여명이 참여해 다같이 토의・토론수업 활성화사업의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게 된다.
이날 토론회는 김평원 인천대 교수의 ‘토의・토론수업을 통한 수업 혁신’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으로 시작해,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는 2가지 주제토론과 주어진 주제에 대해 참여한 교사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공감토론으로 이어졌다.
주제토론의 주제는 ‘다같이 토의・토론수업 전문가 양성 방안’과 ‘토의・토론수업 활동과 대입 수시 전략 연계 방안’ 이며 각각 당리중 강원옥 수석교사와 낙동고 박해진 수석교사가 발표했다.
또 공감토론의 큰 주제는 ‘자발적인 토의・토론수업 참여 문화 확산 방안’이며 참여한 교사들이 제시한 의견 중 3가지 소주제를 정해 자유롭게 토론을 진행했다.
김혁규 중등교육과장은 “이 현장토론회는 현장 학교의 실질적인 토의·토론수업 구현을 위한 지원 방안 마련 등을 통해 인성교육중심 수업을 강화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토의・토론수업의 성공적 정착으로 부산 교육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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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다같이 토의 토론수업’현장토론회
